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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식품부 “농식품 안정 공급 및 소비자부담 완화에 총력”

2024.12.26 농림축산식품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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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식품부는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12월 26일 언론보도에 대한 농림축산식품부의 설명입니다.

[기사 내용]

한겨레, 이데일리, 매일경제, 동아일보 등 다수 매체에서

ㅇ 딸기, 귤, 배추, 무 등 농산물가격이 오름세에 있다

ㅇ 커피 원두가격 등 식료품, 외식비 상승 가능성

라고 보도했습니다.

[농식품부 설명]

① 배추·무는 김장용 가을작형 출하가 종료되고, 겨울작형이 본격적으로 출하되고 있으며, 수매비축 등 수급 관리를 통해 안정적으로 공급될 수 있도록 관리하겠습니다.

올해 겨울배추·무는 재배면적 감소, 폭염 등으로 인한 작황 부진 영향과 김장철 정부 정책 협조를 위해 원료 구매를 줄였던 김치업체의 원료 매입 수요가 증가해 도매가격이 전·평년보다 높은 상황이나, 가정의 김장이 대부분 종료되었고 겨울작형 주산지인 해남, 제주의 출하물량이 증가하면서 12월 하순부터는 가격이 하향세로 접어들었습니다.

  * 배추 도매가격(12월 하순): (12.21.) 4,049원/포기 → (12.23.) 3,865 → (12.25.) 3,504

  * 무   도매가격(12월 하순): (12.21.) 2,386원/개 → (12.23.) 2,371 → (12.25.) 2,147

또한 포장김치 판매가격이 연중 일정하게 유지되고 있어 도매가격 상승이 소비자에게 미치는 부담은 크지 않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다만, 한파 등에 따른 일시적 공급 불균형과 설 명절 수요 증가 등에 대비해 배추·무 비축(각 1만톤 이상)을 추진하는 등 안정적 공급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 포장김치 소매가격(D사) : (’24.8월) 34,045원/3.3kg → (9월) 34,521 → (10월) 34,556

② 딸기는 폭염으로 지연된 생육이 회복되어 작황이 양호한 상황이며, 재배면적 또한 확대되어 공급 여건이 양호한 상황입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KREI)에 따르면 2024/2025년 딸기 정식(의향) 면적은 전년보다 1.4% 증가한 것으로 조사되었고, 이에 따라 올해 생산량은 전년 수준 이상을 보일 것으로 전망되어 향후 딸기 가격은 더욱 안정세를 찾아갈 것으로 전망됩니다.

딸기 재배면적이 가장 넓은 충남 논산지역과 주 출하지인 경남 산청·진주·밀양 지역 등에서도 현재 작황이 양호한 것으로 확인되고 있습니다. 논산조합공동사업법인 관계자는 “수요가 꾸준히 이어지겠지만 최대 수요 시기인 크리스마스가 지났고, 현재 딸기 작황이 양호하여 이번 겨울 꾸준한 물량 공급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고, 산청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도 “폭염으로 12월 초까지 출하가 어려웠으나 현재 생육이 회복되어 향후 딸기 출하는 원활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③ 감귤류는 출하량이 확대되며 안정적으로 공급되고 있으며, 본격적인 만감류 출하와 대체과일 공급 확대 영향으로 공급여건이 1월 이후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한국농촌경제연구원에 따르면 온주감귤 생산량은 서귀포지역 해거리와 열과 피해 등으로 전년 대비 8.1% 감소한 44만 6천톤으로 추정됩니다.

제주농산물수급관리센터에 따르면 노지감귤은 폭염 영향에 따른 작황부진과 잦은 강우로 수확이 지연되면서 11월까지는 일평균 1,468톤이 출하되었으나, 12월들어 출하량이 회복되면서 12월 상순 1,976톤에서 12월 중순에는 2,235톤으로 확대되는 등 안정적으로 출하되고 있습니다.

아울러 감귤 출하량 확대를 위한 제주도 감귤 조례 개정(착색도 기준 완화, 2024.10.2)과 한라봉 생산량 전년대비 1.4% 증가, 천혜향 7.8%, 기타 만감류도 7.4% 증가에 따라 감귤류 공급은 1월 이후 더욱 안정될 것으로 전망됩니다.

④ 식품업계는 최근의 환율 상승 이전에 약 2~3개월 분의 원자재를 확보하고 있으며, 정부 지원을 통해 가격 상승을 최소화해 나가겠습니다.

세계적인 이상기후, 재배면적 감소 등으로 코코아, 커피, 팜유 등 생산량이 감소하였고, 최근 환율 상승의 영향으로 국내 가공식품의 가격 인상도 불가피한 측면이 있습니다.

 * 코코아($/톤): (’24.12.23) 11,746, (평년) 2,538比 362.7%↑, (전년) 4,298比 173.3%↑

 * 팜유($/톤): (’24.12.23)  1,045, (평년) 893比 17.0%↑, (전년) 888比 17.6%↑

 * 아라비카(외식用)($/톤): (’24.12..23) 7,215, (평년) 3,264比 121.0%↑, (전년) 3,802比 89.8%↑

 * 로부스타(가공用)($/톤): (’24.12.23) 5,008, (평년) 1,786比 180.4%↑, (전년) 2,489比 101.2%↑ 

그러나 식품업계는 최근의 환율 상승 이전에 약 2~3개월분의 원자재를 확보해 놓은 상황이며, 원가 부담을 낮추기 위해 수입선 다변화, 기술 개발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농식품부도 주요 식품 원자재에 대한 할당관세를 적용, 다양한 세제 및 자금 지원 등을 통해 식품·외식 물가가 안정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식품 원자재 정기 할당관세 : (’24, 10개) 설탕, 땅콩 등→(‘25, 12개) 설탕, 코코아생두, 커피농축액 등

   ** 수입부가가치세 면세 : 커피·코코아 수입 부가가치세 10% 면세(’22.6.28∼‘25.12.31)

   *** 제분업체 밀 구매 자금 : 4,500억원 규모→’25년 타 식품소재(유지류, 코코아 등)로 확대 검토

농식품부는 설 명절을 대비한 「설 성수품 수급안정대책」을 마련하는 등 농식품의 안정적 공급과 소비자 부담 완화를 위해 각별한 관심을 갖고 지속적으로 노력하겠습니다.

문의: 농림축산식품부 유통소비정책관실 농식품수급안정지원단(044-201-26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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