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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 방향

2024.11.14 최중철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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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안녕하십니까? 한국교육과정평가원장 오승걸입니다.

오늘 치러지는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진행 상황과 출제 경향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설명에 앞서 그동안 최선을 다해 수능을 준비해 오신 모든 수험생 여러분들께 따뜻한 응원과 격려의 말씀을 드리며, 소기의 성과가 있으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수험생들을 열심히 지도해 주신 일선 선생님들과 정성을 다해 돌봐주신 학부모님들의 노고에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오늘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기까지 문항 출제와 검토, 인쇄와 배송, 보안·경비와 교통 지원, 시험장 운영과 감독 참여 등 일련의 시험 시행 과정에 참여해 주신 모든 교육 전문가 및 관계자 여러분께도 깊이 감사를 드리며,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학교 등 교육당국의 적극적인 협조와 지원에 대해서도 감사를 드립니다.

무엇보다도 수능시험으로 빚어지는 일상의 번거로움을 용인해 주신 모든 국민 여러분께 깊이 감사를 드립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진행 상황에 대해서 간략히 말씀드리고 출제 경향에 대해서는 출제위원장님께서 바로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이미 발표한 것처럼 올해 수능 지원자는 52만 2,670명이며, 응시한 수험생들은 전국 85개 시험지구, 1,282개 시험장에서 시험을 치르게 됩니다.

또한, 시험 편의 제공 대상 수험생 755명도 필요한 편의를 제공받아 시험에 임하게 됩니다.

시험은 이제 바로 8시 40분에 시작되며, 일반 수험생은 오후 5시 45분까지, 시험 편의 제공 수험생들은 오후 9시 48분에 마치게 됩니다.

출제된 문항에 대한 이의신청은 오늘부터 한국교육과정평가원 홈페이지에서 접수합니다. 이의신청은 11월 18일 월요일 오후 6시까지 받고 접수된 건에 대해서는 19일부터 26일까지 심사하게 됩니다.

심사를 끝낸 후 11월 26일 화요일 오후 5시에 정답을 확정하여 발표하게 됩니다.

채점은 이렇게 확정된 정답을 가지고 이루어질 것이며, 성적은 12월 6일에 수험생들에게 통보할 예정입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은 수능을 공정하고 엄정하게 관리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 저의 브리핑을 마치고 금년도 수능 출제와 검토에 대해서 설명해 주실 두 위원장님을 모시겠습니다.

먼저, 출제위원장님이신 동국대학교 최중철 교수님이십니다. 그리고 검토위원장님이신 공주교육대학교 이간용 교수님이십니다.

그러면 최중철 위원장님께서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의 기본 방향에 대해서 설명해 주시겠습니다.


<최중철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안녕하십니까?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출제위원장 최중철 교수입니다.

먼저, 올해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최선을 다해 준비해 온 수험생 여러분들, 정말 수고 많으셨습니다.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과 기량을 유감없이 발휘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아울러, 수험생들을 잘 보살펴 주신 학부모님들 그리고 수험생들을 지도해 주신 선생님들께 경의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또한, 오랜 기간 제한된 공간에서 생활하는 출제위원과 검토위원이 출제 업무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으셨던 한국교육평가원과 현장의 관리위원들께도 감사드립니다.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은 전 영역에서 2015 개정 교육 고등학교 교육과정에 의거하여 시행됩니다.

국어, 수학, 직업탐구 과목은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 구조로 시행되고, 사회·과학탐구 영역은 영역 구분 없이 최대 2개의 과목을 선택할 수 있으며, 영어, 한국사,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절대평가로 시행됩니다.

또한, EBS 연계율은 문항수 기준으로 50% 수준이며, 연계 체감도를 높여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 출제 및 검토위원단은 교육과정의 내용과 수준을 충실히 반영하고 대학 교육에 필요한 수학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특히 고등학교 교육의 정상화에 도움이 되도록 교육과정의 핵심적이고 기본적인 내용을 중심으로 출제하였습니다.

교육과정의 핵심적인 내용일 경우 기존의 시험에서 다루어졌더라도 필요하다면 질문의 형태와 문제 해결 방식을 바꾸어 출제하였습니다.

또한, 교육부의 사교육 경감 대책에 따라 소위 킬러문항을 배제하였으며, 공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영역별로 말씀드리면 국어 영역은 다양한 소재의 지문과 자료를 활용하여 교육과정에서 설정한 지식과 기능에 대한 이해력, 출제 과목별로 학습한 지식과 기능을 다양한 담화나 글에 적용할 수 있는 창의적 사고력을 중점적으로 측정하고자 하였습니다. 또한, 선택 과목에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수학 영역은 지나치게 복잡한 계산이나 반복 훈련으로 얻을 수 있는 기술적 요소나 공식을 단순하게 적용하여 해결할 수 있는 문항을 지양하고 교육과정에서 다루는 기본 개념에 대한 충실한 이해와 종합적인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항을 출제하였습니다. 또한, 선택 과목에 대한... 따른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영어 영역은 교과과정 기본 어휘와 시험 과목 수준에서 사용 빈도가 높은 어휘를 사용하여 듣기, 독해, 의사소통 능력 등 균형 있는 언어 사용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한국사 영역은 한국사에 대한 기본 소양을 갖추었는지를 평가하기 위해 핵심 내용들을 중심으로 평이하게 출제하였습니다.

탐구 영역은 교육과정 범위 내에서 개념, 원리에 대한 이해력과 탐구 능력, 문제 해결 능력을 측정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고 선택 과목 간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출제하고자 하였습니다.

제2외국어/한문 영역은 기본적인 의사소통에 필요한 언어 능력 및 해당 언어권의 문화에 대한 이해력을 평가할 수 있도록 출제하였습니다.

모든 영역에서 학생들의 과도한 수업 준비 부담을 완화하고 학교 교육의 내실화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현행 교육과정의 범위와 수준을 유념하여 출제하였으며, 작년 수능과 올해 두 차례 시행된 모의평가의 결과에 대한 분석을 토대로 출제하려고 하였다는 점을 다시 말씀드립니다.

문항의 배점은 교육과정상의 중요도와 문항의 난이도, 문항 풀이 소요시간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EBS 연계는 영역과 과목별 문항수 기준으로 50% 수준에서 올해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감수하여 고등학교 3학년을 대상으로 발간된 EBS 수능 교재 및 강의 내용에서 연계하였습니다.

연계 방식은 개념이나 원리, 지문이나 자료, 핵심 제재나 논지 등을 활용하거나 문항을 변형하거나 재구성하는 방법 등을 사용하였습니다.

이상으로 2025학년도 수능 출제의 기본 방향에 대해 말씀드렸습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올해 수능은 지금 의대 증원에 따라서 아무래도 적정 변별력, 특히 상위권 적정 변별력 확보 여부가 제일 큰 관건이 될 것으로 보여지는데, 일단 앞선 두 번의 모의평가가 이번 현행 수능 체제에 들어서 표준점수와 1등급, 비율 기준으로는 역대 가장 어려웠던 시험과 가장 쉬웠던 시험이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습니다. 소위 말해서 난이도 널뛰기라고도 불리는데 이번에는 그 2개의 모의평가 중에 가급적 어디를 기준으로 잡으려고 했는지를 말씀해 주시고 그리고... 일단 우선 여기까지 하겠습니다.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저희가 6월과 9월에 모의평가를 본 게 난이도가 차이가 많이 났었는데요. 저희가 두 모의고사의 응시집단과 응시자들의 특성을 자세히 분석하였고, 또한 수능 원서 접수 상황을 면밀하게 분석을 했습니다. 이에 따라서 저희가 교육과정을 충실히 이수한 학생이라면 문제를 해결할 수 있다, 라는 예년의 출제 기조를 따랐고요. 학교 교육을 충실히 이수한다면 사교육의 도움을 받지 않더라도 문제를 풀 수 있는 그런 수준의 문항들을 출제했습니다.

또한, 선택 과목 간의 유불리를, 유불리 가능성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했고요. EBS 반영률, 문제수 기준 50% 수준으로 하였으며, 그리고 연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질문> 아까 추가 질문을 하겠습니다. 그러면 이번에 수능 응시자 중에 21년 만에 N수생이 가장 많이 몰렸고 이 N수생 중에는 의대 증원을 노린 최상위권이 많다는 관측이 있습니다. 이 N수생 규모와 이들의 실력 수준을 어느 정도나 출제에 반영했는지 궁금하고요.

하나 더 추가하자면 6월 모의평가 때도 그때 평가원이 공교육 수준에서 충분히 풀 수 있는 수준의 문항을 냈다고 했으나 실제로 학생들에게는 굉장히 어려웠거든요. 이번에는 킬러문항을 배제하면서 어떻게 변별력을 확보하려고 했는지 그것 좀 여쭤보겠습니다.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첫 번째 질문, N수생에 관한 것은 저희가 작년 수능부터 올해 6월·9월 모의평가 그다음에 이번의 응시 원서 접수 이것들을 자료들을 아주 면밀하게 분석해서 난이도 같은 것들을 조절하려고 노력했고요.

두 번째 말씀하신 변별도 문항은 우리가 킬러문항을 완전히 배제했는데 그 킬러문항은 고난도 문항만을 뜻하는 것은 아닙니다. 우리가 공교육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을 우리가 지난 수능과, 작년 수능과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에서 확인한 바 있기 때문에 저희가 이번 수능에서도 적정 난이도의 문항들을 골고루 출제해서 변별력을 확보하도록 노력했습니다.

<질문> 앞에서 답변하셨던 것 추가 질문인데요. 그러니까 6월과 9월 모의평가에 대해서 계속 질문이 나오는데 응시집단 특성을 분석해서 이번에 출제하셨다고 하는데 응시집단 특성을 어떤 식으로 분석이 됐고 그래서 어떻게 고려하셨다는 건지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고요.

두 번째로, 선택 과목 유불리 문제는 지금 계속, 몇 년째 계속 제기되고 있는데 이거를 어떻게 또 유불리를 없앴다는 건지도 조금 더 구체적으로 말씀해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6월·9월에... 6월·9월 또 작년 분수 또 올해 수능 원서 접수 이 네 가지 데이터들을 각 과목별로 N수생의 비율이라든가, 주로 N수생의 비율이겠죠. 이런 것들을 쭉 추정을 해서 그리고 또 N수생과 졸업... 재학생들 간의 평균이라든가 이런 데이터들을 면밀히 분석해서 출제에 활용했고요.

그다음에 선택 과목 유불리가 문제가 있는데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가 있습니다. 국어와 수학의 경우가 있고 탐구의 경우가 있는데 국어와 수학의 경우에는 공통 과목과 선택 과목으로 구성돼 있는데요.

저희가 선택 과목, 6월이나 9월에 선택 과목 문항 반응 수준을 면밀하게 분석해서 선택 과목 간 유불리가 일어나지 않도록 노력을 했고, 또한 국어와 수학에 대해서는 공통 과목에 대한 점수를 활용해서 선택 과목에 대한 점수를 조정하는 그러한 특이한 점수 산출 방식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탐구 과목은 사회와 과학탐구가 총 9개, 8개 해서 17개 과목인데요. 이것도 역시 마찬가지로 6월과 9월 모의고사를 통해서 파악된 응시집단 특성과 변화 이것들을 적절히 반영해서 선택 과목 간 유불리를 최소화하기 위해서 노력했습니다.

<질문> 작년 수능과 올해 6월·9월 모의평가에서 공교육에서 다루는 내용만으로도 충분히 변별력을 확보할 수 있다는 걸 확인했다, 이렇게 말씀하셨는데 작년 수능에서는 킬러문항이 배제된 대신에 준킬러문항이 곳곳에 배치돼서 학생들의 변별력을 가린 것으로 알고 있는데 그러면 올해도 마찬가지로 킬러문항을 배제했지만 준킬러문항이 곳곳에 배치된 것으로 이해해도 되나요?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올해는 어쨌든 저희들이 킬러문항을 완전히 배제하려고 노력했고요. 또 독립적으로 구성된 수능출제점검위원회의 확인을 완전히 받아서, 확인을 받고 문항이 나갔기 때문에 킬러문항... 준킬러문항도 충분히 갈라졌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질문> 그러면 저희가 기사를 쓸 때 이번에 난도 설정을 하실 때 상위권 N수생이 많을 것을 염두에 두고 조금 고려해서 출제하셨다, 라고 써도 될까요? 아까 답변이 조금 다 추상적이어서 한 번 더 여쭤봅니다.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그것은 저희가 숫자만을 파악할 수 있지, N수생의 실력이 어떤가는 저희가 알 수 없기 때문에 구체적인 말씀을 드리기는 곤란하다는 점을 양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 킬러문항이 배제되면서 EBS 연계율이 굉장히 중요해졌는데요. EBS 연계 체감, 연계 체감도를 많이 높였다고 했는데 작년과 좀 달라진 점이 있는지, 그리고 체감률을 높았다고 하시는데 어떤 방식으로 체감률을 높였는지 그게 좀 궁금합니다.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연계 체감도를 높이기 위해서 그전에는 예를 들어 탐구문항 같은 데서 그림, 그림 같은 것들을 약간씩 변형하고 그랬는데요. 이번에는 가급적이면 그래프나 자료 같은 것들을 직접적으로 사용했다거나 이렇게 해서 학생들이 딱 보면, 문제를 보면 '이거는 EBS에서 내가 풀어 봤던 거구나.'라고 그렇게 파악할 수 있도록 예시를 한 건데요. 그런 식으로 해서 체감도를 높이려고 노력을 했습니다.

<질문> 전체적인 기조에 대한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하나 별도로 여쭤보겠습니다. 올해 ‘사탐런 현상’이라고 입시 업계에서 신조어가 생겼는데 이게 지금 과학탐구와 사회탐구를 혼합해서 치르는 인원이 전년도 대비해서 한 3만여 명 정도 늘어났고 과학탐구 인원이 많이 줄었습니다.

그래서 9월 모의평가 때 물리학Ⅰ의 경우에는 2등급이 아예 사라졌습니다. 변별력 확보에 실패한 대표적인 사례라고 할 수 있겠는데, 올해 수능에서 탐구 영역의 선택 과목에 대한 유불리 문제를 고려하시기 위해서 어떤 각별한 조치를 취하신 게 있으십니까?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그것도 아까 말씀드린 거와 마찬가지인데요. 저희가 6월과 9월의 모의평가 결과를 굉장히 면밀하게 분석했습니다. 그래서 응시집단의 특성, 예를 들어서 재수생과, N수생과 재학생들의 과목별, 어느 과목을 선호한다거나 이런 것들, 이 자료들을 다각적으로 분석해서 이번에는 수능의 9등급제를 지키려고 굉장히 노력을 했다, 라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질문> 자꾸 비슷하게 여쭤봐서 죄송합니다. 6월하고 9월 모의평가가 둘이 진짜 난도 차이가 많이 났는데 저희가 평가원에서 말씀하시는 '적정 난이도'라는 게 어느 수준인지 지금 약간 모호하게 생각이 돼서요. 그러면 6월하고 9월 중에 어느 게 더 적정 난이도라고 생각을 하시는지, 그러니까 저희가, 물론 그 사이일 가능성이 크겠지만 이번 수능이 어느 쪽 난도라고 생각을 하면 되는지 자꾸 모호해서 여쭤봅니다.

<답변> (최중철 2025학년도 수능 출제위원장) 제가 이 자리에서 그 난이도에 대해서 더 이상 자세한 말씀을 드리기에는 곤란하고요. 잠시 후에, 지금 시험을 보고 있기 때문에 시험이 끝나면 또 EBS 분석팀에서 언론 브리핑에서 난이도를 평가할 것 같으니까 조금만 기다려 주시기 바랍니다.

<답변> (사회자) 마지막 질의 받겠습니다. 없으시면 그러면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위원장님과 배석자께서는 국민 여러분께 인사를 드린 후 이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브리핑에 참여해 주신 우리 언론인분들께 감사드립니다. 이상으로 브리핑을 마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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