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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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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십니까? 통계청 경제동향통계심의관입니다.

지금부터 2025년 2월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겠습니다.

2025년 2월 소비자물가지수는 116.08로 전월대비 0.3% 상승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는 2.0% 상승하여 전월 2.2%보다 0.2%p 하락하였습니다.

식료품및에너지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8%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농산물및석유류제외지수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생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2.6%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식품은 전월대비 0.9%, 전년동월대비 2.6% 각각 상승하였고, 식품이외는 전월대비 0.5%, 전년동월대비 2.5%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신선식품지수는 전월대비 3.9%, 전년동월대비 1.4% 하락하였습니다.

신선어개는 전월대비 1.2%,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하였고, 신선채소는 전월대비 3.6%, 전년동월대비 1.4% 각각 상승하였으며, 신선과실은 전월대비 5.6% 상승, 전년동월대비 5.4% 하락하였습니다.

자가주거비포함지수는 전월대비 0.3%, 전년동월대비 1.8%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지출목적별 동향을 보면 전월대비는 식료품·비주류음료, 주택·수도·전기·연료, 교통, 음식·숙박, 의류·신발, 가정용품·가사서비스, 교육, 기타 상품·서비스, 주류·담배는 상승하였고, 보건, 통신은 변동 없고, 오락·문화는 하락하였습니다.

전년동월대비는 음식·숙박, 주택·수도·전기·연료, 식료품·비주류음료, 교통, 기타 상품·서비스, 교육, 보건, 가사용품·가사서비스, 의류·신발, 오락·문화, 주류·담배, 통신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품목성질별 동향을 보시면 상품은 전월대비 0.6%, 전년동월대비 1.9%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농축수산물은 전월대비 1.7%, 전년동월대비 1.0% 각각 상승하였고, 공업제품은 전월대비 0.4%, 전년동월대비 2.0%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서비스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2.1%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집세는 전월대비 0.1%, 전년동월대비 0.7% 각각 상승하였고, 공공서비스는 전월대비 0.1% 하락, 전년동월대비 0.8% 상승하였으며, 개인서비스는 전월대비 0.2%, 전년동월대비 3.0% 각각 상승하였습니다.

주요 등락품목은 7페이지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질문 있으면 질문 주시기 바랍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1%대 소비자물가 상승률 쭉 이어지다가 이제 2%대로 두 달 연속 나왔는데 석유류 가격이 영향이 크다고 봐야 되나요, 여전히?

<답변> 일단 아마 보시면 아시겠지만 근원물가, 석유류를 뺀 근원물가 식료품·에너지제외지수라든지 그런 부분은 어느 정도 일정한 수준을 유지하고 있고, 반면에 석유류 부분이 하락하느냐, 상승하느냐에 따라서 전체 물가지수가 변동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말씀하신 대로 석유류 부분이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질문> 매번 같은 말씀이시지만 석유류 가격이 어쨌든 오름 폭이 커지게 된 배경.

<답변> 일단 저 석유류 가격만 말씀드리면 일단 최근 상승, 지난달 7.3%에서 이번 달 6.3%로 상승 폭은 둔화되었습니다. 다만, 6.3% 상승 원인은 작년 10... 그러니까 작년 2월과 비교했을 때 국제유가는 큰 변동은 없는 걸로 보이고 환율이라든지 유류세 인하가, 인하 폭이 감소하면서 석유류가 6.3% 상승하였습니다.

<질문> 농축수산물 가운데서는 축산물이 조금 많이 오르고 오히려 농산물은 마이너스인 것 같은데.

<답변> 네, 그렇습니다.

<질문> 어떤 배경이 있나요? 축산물하고 수산물이 오르게 된 게.

<답변> 일단 축산물 3.0% 상승 이유는 최근 들어 작년과 비교했을 때 사육 마릿수 증가로 달걀 등은 하락했으나 도축 마릿수가 감소한 국산 소고기라든지 공급량 감소와 수입 가격이 상승된 돼지고기, 수입 쇠고기 등이 올라서 전체 3.8% 상승하였습니다.

반면에 농산물이 하락한 부분은 채소 같은 경우는 작황 부진으로 배추, 무라든지 상승세는 지속되었으나 산지 출하량이 증가한 파나 토마토, 오이 등이 하락하여 상승 폭이 둔화되었습니다. 농산물은 일부 작년과 비교한 기저효과도 일부 있는 걸로 보입니다.

다만, 과실의 경우 귤이나 배 등이 상승세 지속에도 출하량이 증가한 감, 딸기, 수입 가격이 하락한 바나나 등이 전년 기저 영향으로 하락 폭은 확대되었습니다. 작년 2월이 하락 폭이 2.6% 하락한 반면 금년 2월은 5.3% 하락하였습니다.

과실은 전체적으로 2024년 9월부터 하락 흐름을 보이고 있으며, 금월 하락 폭은 확대되었습니다. 특히 과실은 작년과 비교한 기저 영향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물가를 소수점 두 자리까지 산출하고 있잖아요. 맞나요?

<답변> 상승률 자체는 지금 소수점, 지수를 두 자리까지 발표하고 물가상승률은 소수점 첫째 자리까지입니다.

<질문> 혹시 그러면 이게 반올림돼서 2.0인가요? 아니면 1.9, 1.8 이렇게 나온 건가요?

<답변> 지금 저희가 전년동월비가 2....

<답변> (관계자) ***

<답변> 2.03입니다.

<질문> 2.03이요?

<답변> 네, 둘째 자리까지 했을 때는, 그래서 저희가 보통 소수 첫째 자리까지 해서 2.0입니다.

<질문> 역시 매번 같은 답변이실 수밖에 없을 것 같은데 배추하고 무하고 당근은 여전히 상승률이 꽤 높게 나오는데요. 왜 그런 건가요?

<답변> 일단 지금 농수산물 같은 경우는 보통 작황에 따른 영향이 크고요. 최근 한파라든지 그런 영향으로 인해서 상승 폭이 큰 것으로 보입니다.

<질문> ***

<답변> 1월이라든지 그런 부분 한파 부분으로 아마, 지금 여기 보시면 전월대비로는 농산물, 채소 가격이 3.6% 상승했거든요. 이런 부분은 아무래도 1~2월에 눈도 오고 기온도 지난... 평년에 비해서 하락한 이유로 그런 부분도 있었던 걸로 보입니다.

<질문> 농산물하고 신선식품지수 마이너스가 난 게 이게 얼마 만인가요?

<답변> 일단 농산물에서 마이너스 난 거는요. 일단 아까 배경은 크게 채소라든지 아니면 특히 과실이 기저효과 때문인 거고, 기저효과 영향이 크고요. 그다음에 이거는 2023년도 1월에 -0.6% 이후 25개월 만에 하락 전환된 것입니다. 농산물 기준입니다.

<질문> ***

<답변> 신선식품 같은 경우는 지금 동월비로 1.4% 하락했고요. 이 부분 같은 경우는 2022년 3월에 2.1% 하락한 이후 35개월 만에 하락 전환입니다.

이상 질문 없으면 간단하게 총평하고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일단 1월에 이어 2개월 연속 2%대 상승을 지속하였으나 상승 폭은 0.2%p 둔화하였습니다. 2.0%를 나타난... 나타내었고, 그러니까 전체 지수는 2.0%를 나타내었고 가공식품 등은 상승 폭이 확대되었으나 석유류, 외식제외 개인서비스는 상승 폭 둔화 및 농산물 하락 전환에 기인하였습니다. 추세적인 물가를 보여주는 근원물가는 1.8% 상승하면서 안정적인 흐름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이상 마치겠습니다.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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