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태극기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콘텐츠 영역

운동하고, 튼튼머니도 챙기자!

운동 시작할 때와 끝날 때, 큐알 찍으면 연간 5만 포인트까지 적립 가능

2025.03.10 정책기자단 김명진
글자크기 설정
인쇄하기 목록

나는 일주일에 세 번 시립공공체육시설로 기구 필라테스를 하러 다닌다.

살이 빠지면 더할 나위 없이 좋겠지만 그냥 아프지 말고, 잘 늙어가자는 마음으로 몇 년 째 운동하고 있다.

그런데 이게 어떤 대단한 목적이 없어서 그런지 아침에 눈을 뜨면 '아, 컨디션이 좀 안 좋은 것 같은데 오늘만 좀 쉴까?'하는 마음이 들 때가 많다.

폭설이 잦던 올 초는 그야말로 '심정적 컨디션 난조'와 도로 사정으로 인해 최저의 출석률을 기록했던 것 같다. 

내가 운동하는 시립공공체육시설에서 적립할 수 있는 튼튼머니 덕분에 아침에 운동하러 가는 길이 즐거워졌다.
내가 운동하는 시립공공체육시설에서 적립할 수 있는 튼튼머니 덕분에 아침에 운동하러 가는 길이 즐거워졌다.

그런데 최근 체육시설의 입장표를 발부하는 곳에 '튼튼머니'라는 큐알코드가 떡하니 놓여있는 것을 보게 되었다.

(참고로 이곳은 회원바코드를 스캔해 표가 발부되면 입장이 가능한 시스템이다.)

운동 시작할 때와 끝날 때 큐알코드를 찍어서 튼튼머니를 채우라는 것이다.

'머니'라니 어쩐지 솔깃한 기분에 큐알을 찍어보니 체력 진단과 스포츠활동에 참여해 튼튼머니를 적립하면 스포츠시설을 등록하거나 용품을 구매할 수 있다.

병원과 약국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복지 서비스란다.

와우~ 

튼튼머니는  체력 진단과 스포츠활동에 참여해 튼튼머니를 적립하면 스포츠시설을 등록하거나 용품을 구매할 수 있고 병원과 약국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출처=국민체력100, https://nfa.kspo.or.kr)
튼튼머니는 체력 진단과 스포츠활동에 참여해 튼튼머니를 적립하면 스포츠시설을 등록하거나 용품을 구매할 수 있고 병원과 약국 등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스포츠 복지 서비스다. (출처=국민체력100, https://nfa.kspo.or.kr)

당장에 국민체육진흥공단에 회원 가입을 하고 튼튼머니 큐알코드를 찍었다.

그리고 운동이 끝난 후 다시 한번 큐알을 스캔하니 무려 1천 포인트 적립!

회원가입 할 때 받은 1천 포인트를 합하니 벌써 2천 포인트다.

나는 당연히 해야 하는 운동을 했을 뿐인데 돈 천 원이 생긴 셈이다.

내 건강을 챙기면서 '머니'까지 저축 완료.

2024년부터 시행된 튼튼머니 사업은 올해는 2월부터 11월까지 진행된다.

4세 이상의 스포츠 활동 참여 인증 국민을 대상으로 하며 올해 적립한 튼튼머니는 올해 안에 제로포인트로 전환, 스포츠 상품권으로 바꿔두면 무려 5년 간 사용 할 수 있다. 

튼튼머니는 연간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는데 제로페이 상단 제로포인트에서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를 클릭,  제로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스포츠 상품권으로 바꿔 놓으면 5년 간 사용 가능하다.(출처=국민체력100)
튼튼머니는 연간 5만 포인트까지 적립할 수 있는데 제로페이 상단 제로포인트에서 스포츠활동 인센티브를 클릭, 제로페이 포인트로 전환해 스포츠 상품권으로 바꿔 놓으면 5년간 사용 가능하다.(출처=국민체력100)

그렇다면 튼튼머니는 어디서 얼마나 적립이 가능할까?

나처럼 스포츠활동을 인증하면 하루 한 번 일주일에 3회, 최대 5만 포인트까지 튼튼머니를 적립할 수 있고 간편체력측정 시에는 2천 포인트를 최대 4회까지, 국민체력100 체력측정은 2천 포인트를 최대 2회 적립할 수 있다.

또 곧 다가오는 4월, 국내관광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는 '여행가는 봄 캠페인'을 통해서도 튼튼머니를 적립하는 특별 이벤트를 준다.

문화체육관광부에서는 국토 외곽 약 4,500km를 잇는 '코리아둘레길 걷기여행주간'을 추진해 대국민 걷기 여행 분위기를 조성하는데 올해는 특별히 국민건강보험공단, 국민체육진흥공단과 협업해 코리아둘레길 코스 완보 인증 시 '건강생활 실천 지원금'과, '스포츠활동 인센티브 튼튼머니'를 지급한다고 한다. 

튼튼머니 덕에 오늘도 나는 즐겁게 운동을 하러 왔다.
튼튼머니 덕에 오늘도 나는 즐겁게 운동하러 왔다.

언제 눈이 오고 추웠나 싶을 정도로 날씨가 급격히 따뜻해지고 있다.

두꺼운 외투를 벗으며 그동안 묵은 살들도 존재감을 발휘할 수밖에 없는 계절이 왔다.

겨울잠에서 깨어나 운동하기 딱 좋은 날씨, 운동을 할 수밖에 없는 때가 온 것이다.

운동하면서 건강을 챙기면서 알차게 튼튼머니도 적립하고 싶다면 일단 국민체력100 홈페이지 상단의 '튼튼머니'를 클릭해 보자.

튼튼머니에 대한 친절한 설명은 물론 어떤 체육시설에 등록해야 튼튼머니를 적립할 수 있는지도 확인할 수 있다.

자, 이제 행동에 나설 차례다.

망설임은 튼튼머니 적립을 늦출 뿐! 고고!  


대한민국 정책기자단 김명진 nanann@hanmail.net

하단 배너 영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