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메인메뉴 바로가기

전자정부 누리집 로고이 누리집은 대한민국 공식 전자정부 누리집입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

콘텐츠 영역

KIST 출자기업의 바이오 해외기술이전 브리핑

2024.10.22 황판식 연구개발정책실장, KIST 박기덕 박사 및 (주)큐어버스 조성진 대표
글자크기 설정
인쇄 목록
<황판식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
안녕하십니까?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연구개발정책실장입니다.

우리나라가 3대 게임체인저 기술 중 하나로 첨단바이오를 집중 육성 중인 가운데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합니다.

발표를 시작하겠습니다.

지난 10월 16일 목요일, 한국 시각으로 18시에 KIST가 창업한 연구소기업인 큐어버스가 이탈리아계 글로벌 제약사 안젤리니파마와 총 3억 7,000만 달러, 한화로 5,037억 원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수출된 기술은 치매치료제로 개발 중인 CV-01이며, 올해 9월 서울대병원에서 임상 1상에 착수하였습니다. 임상 진행 단계별 성공 여부에 따라 지급되는 마일스톤이 포함된 금액으로 신약 상용화 성공 여부에 따라서는 정부출연연구기관의 기술 수출 사례 중 역대 최대 금액의 성과가 될 것으로 전망합니다.

주사제가 다수인 치매치료제로서는 흔하지 않게 먹는 약으로 개발되어 고령의 환자도 스스로 제때 복용 가능하므로 고령화에 따른 치매의 사회적 비용을 효과적으로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이번 성과는 신약 개발 전주기에 걸친 정부와 출연연의 기술 사업화 지원 전략의 결과입니다. 2016년부터 KIST의 주요 사업을 통해 기술개발에 착수하였고, 2021년 KIST 내 기술 창업을 지원하는 바이오스타 사업을 통해 KIST의 유망 기술에 대한, 기반한 ㈜큐어버스의 기술 창업을 도왔습니다.

또한, 큐어버스는 같은 해인 2021년에 홍릉 연구개발특구에 연구소기업으로 등록되어 세제특례, 투자유치, 해외 진출 등 지원을 받았습니다.

2023년부터는 과기정통부와 보건복지부가 공동 주관하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의 과제에 선정되어 임상 1상을 지원받고 있습니다.

그럼 이제 연구개발의 책임자인 KIST 박기덕 박사와 기술 수출 계약의 주인공인 큐어버스 조성진 대표 두 분을 소개드립니다.

지금부터는 두 분이 이번 성과의 기술적 의의와 사업화 진행 상황 등에 대해 설명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박기덕 KIST 박사>
안녕하십니까? KIST 박기덕입니다. 오늘 이렇게 발표 시간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여러분이 잘 아시다시피 고령화에 따른 글로벌 어젠다의 사회 현안 문제입니다. 특히 한국은 가파르게 인구의 고령화가 증가하고 있고요. 따라서 2050년에 약 106조 원의 사회적 비용과 환자는 3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예상을 하고 있습니다.

이 알츠하이머성 치매의 원인은 많이들 알고 계시듯이 아밀로이드베타와 타우에 의해서 생긴다고 알려져 있는데요. 최근에는 이러한 치료제보다는 뇌 염증이나 산화성 스트레스가 실질적인 원인이다, 라는 그런 연구들이 많이 보고되어 있습니다.

여기에 보시면 알츠하이머성 승인 약물인데요. 대부분이 증상 완화만 되는 근원적 치료제가 아니고 최근에 3종이 승인을 받았지만 27%까지의 인지기능 개선 효능이 있어서 거기에 가장 중요한 안전성 문제에서 아리아라는 독성을 가지고 있어서 최근에 이러한 근원적인 작용 메커니즘을 갖는 약물 개발이 현실적으로 상당히 급한 상황입니다.

그래서 저희는 이러한 Unmet Needs를 충족시키기 위해서 이 Keap1/Nrf2부터 시그널링을 타깃으로 삼았습니다. 이 Keap1/Nrf2 시그널링은 외부에서 오는 산화성 스트레스나 염증에 우리 몸이 자체적으로 방어하는 생체 내 중요한 방어기작입니다. 그러나 고령화나 어떠한 질환, 환경에서는 이 스위치, 이 방어 기전이 켜지지 않게 되면서 질환이 발생하게 됩니다.

따라서 저희는 이런 스위치를 켤 수 있는 약물을 개발한 것이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퇴행성 뇌질환이나 다른 난치성 뇌질환 또한 만성 염증 질환으로도 적응증이 확장 가능한 그런 약물 치료 기전이 되겠습니다.

Keap1/Nrf2 시그널 경로를 보시면 말씀드린 대로 평소에는 이렇게 스위치가 꺼져 있습니다. 그러나 어떤 스트레스나 저희 약물에 의해서 이렇게 스위치가 켜지게 되면 이런 Nrf2가 핵 안으로 들어가게 돼서 우리 몸을 보호할 수 있는 다양한 protein들을 발현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신경세포를 보호하고 인지 기능을 개선해서 알츠하이머에 좋은 효능을 보이는 이런 메커니즘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글로벌 제약사에서 개발하고 있는 약물은 상당히 제한적입니다. 약 10여 종 정도가 임상에 들어가 있지만 이 약물들은 비선택적이다 보니까 여러 가지 독성이나 여러 가지 부작용들을 야기해서 아직까지도 임상에서 성공을 잘 못하고 있는 그러한 실정입니다.

저희는 그래서 두 가지의 전략을 세웠습니다. 기존에 가지고 있는 이러한 기전의 약물들이 다양한 부작용, 독성, 효능이 낮은 것을 극복하고자 선택성을 극대화하고 효능, 약물성을 극대화하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그래서 두 가지 전략이 기존에는 타깃의 비가역적인 거에 비해서 저희는 가역적, 그리고 하나는 저희는 다른 약물에 비해서 아주 선택적인 약물을 개발하고자 하였습니다.

그림으로 쉽게 보여드리면요. 기존의 약물들은 저희의 타깃뿐만이 아니고 다른 타깃에도 붙게 됩니다. 그리고 이 결합은 떨어지... 한 번 결합하면 떨어지지 않습니다. 그래서 이로 인해서 독성이나 다양한 오프 타깃들이 생겨나게 되고요. 그러나 저희의 약물은 한 번 붙고 활성화시키고 다시 떨어지고, 한 번 붙고 떨어지고, 그리고 또 이 Keap1에만 아주 선택적으로 바인딩하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장점으로 기존 약물들은 12시간만 효능이 나타나고 사라지는 반면에 48시간까지 지속적으로 효능이 나타나고 훨씬 월등한 효능을 나타내는 그러한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저희가 타깃 selectivity를 봤을 때 기존의 Nrf2 Keap1에 타깃하는 것들은 모든 Cysteine에 가서 이렇게 바인딩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저희는 Keap1에 Cysteine 151번에만 선택적으로 바인딩하는 것을 확인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선택적으로 바인딩하다 보니까 신경계의 135종의 주요 타깃들에 전혀 바인딩하지 않았고요. 우리 몸의 97종의 Kinase에도 전혀 바인딩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결과적으로 저희의 타깃에만 선택적으로 바인딩한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저희가 알츠하이머 치매 쥐에서 얼마나 인지 기능을 개선시키는지 약물을 사료에 섞어 먹이면서 실험을 해보았습니다.

이게 가장 중요한 인지, 공간 기억을 볼 수 있는 수중미로 검사인데요. 일반적인 쥐를 이 수조에, 우윳빛 있는 수조에 떨어뜨리고, 놓은 다음에 한 10일간 계속 매일 쥐를 놓으면요. 정상 쥐는 이 플랫폼, 숨겨져 있는 플랫폼에 점점 빨리 찾아가게 됩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60초 걸렸다가 20초 만에 공간을 기억해서 '저기에 플랫폼이 있지.' 하고 찾아가는데, 치매 걸린 쥐는 10일 동안 해도 이 찾아가는 속도가 똑같이 60초대입니다. 그러나 약물을 먹였을 때 정상 쥐와 가깝게 공간 인지 기능이 개선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다음으로, 이런 뇌염증을 잘 회복시켰는지 브레인을, tissue를 염색을 해보았을 때 치매 쥐에서 생기는 이런 염증, A베타 plaque들이 상당히 줄어들어서 염증을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고요. 또한, 여러분이 아시는 A베타 plaque들이 치매에서 많이 생기는데 현저하게 감소시키는, plaque를 억제하는 효능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마지막으로, 저희가 그렇다면 이게 좀 더 빨리 약을 먹으면 예방의 효능이 있을지 3개월령에서 약물을 먹여봤을 때요. 3개월령에서 보통 4개월서부터 치매 쥐는 plaque가 생기기 시작하는데 일찍 3개월에 먹였을 때 plaque가 전혀 생기지 않아서 이 약물이 초기에 저희 약물을 처방했을 때 치매의 예방 효과도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현재는 저희가 이 바이오스타로 창업을 했고요. 여러 다양한 기업들과 함께 임상 1상을 진행하고 있고, 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성진 대표가 자세히 말씀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조성진 (주)큐어버스 대표>
안녕하십니까? 쿼어버스 대표 조성진입니다.

앞에서 기술 소개 잘 해주셨는데요. 기술 소개에 이어서 저는 이번 글로벌 기술이전의 의미와 간단한 기업 소개를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먼저 기술이전 파트너사의 개요 및 계약 규모를 설명드리겠습니다.

안젤리니사는 이탈리아에 기반을 둔 글로벌 제약회사로 유럽 내에서 상당한 규모의 매출을 하는 제약회사 중 하나입니다.

여러 뇌신경 질환 관련 파이프라인들에 집중하고 있으면서 신약의 직접 상업화가 가능한 기업입니다. 특히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약물에 대한 유럽 판권을 가지고 판매를 하는 회사입니다.

아래는 안젤리니에서 공개한 계약 개요, 이번 계약 개요입니다. 글로벌 권리 외 개발 및 상업화, 단계별 마일스톤이 최대 3억 7,000만 달러 이상으로 매출 로열티를 제외하고도 총 계약 규모가 5,000억 원을 넘는 대형 기술이전 성과입니다.

한국과 중국에서는 큐어버스가 상업화 권리를 유지하고 독자 개발하게 됩니다.

최근 진행되었던 기술이전 협상의 타임라인을 간단히 설명드리겠습니다.

올해 5월까지는 안젤리니 이외의 또 다른 회사들도 대안으로 두고 파트너 협상을 진행하였고요. 5월 17일에는 Non Binding Term Sheet(NBTS)에 사인을 하였고 타 회사들과의 협상은 홀딩하였습니다. 이후 기술에 대한 정밀실사 그리고 본계약에 집중하였습니다.

최종적으로 양사에서 이번 계약서 법률 검토를 끝낸 후에 지난주 수요일인 16일 본계약 체결에 성공할 수 있었습니다.

큐어버스는 연구재단의 바이오스타 사업을 활용한 성공적인 스타트업인데요. KIST 기술 출자 대표 연구소기업입니다.

여기서 바이오스타 사업의 이해가 조금 필요합니다. 바이오스타 사업은 빠르게 성장하는 고부가가치 산업이지만 기술개발에 시간이 많이 들고 비용이 높아 사업화 성공률이 낮습니다.

바이오스타트업은 바이오 산업에서 핵심 역할을 맡고 있기는 한데요. 투자 회수율이 낮아서 창업 증가율이 저조한 상황이었습니다.

바이오스타 사업은 바이오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목표로 과기부와 연구재단의 지원을 받아 출연연 바이오 창업 시범모델 개발을 위해서 2017년 시작된 바 있습니다.

바이오스타 사업에서는 창업팀이 연구개발과 사업화를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체계를 마련해 주었습니다.

제가 외부에서 예비창업자로 KIST에서 앞서 박기덕 박사가 매칭 연구자로 협력하여서 KIST의 시드 기술을 가지고 매우 신속하게 창업을 할 수 있었습니다.

이 과정에서 R&D 인프라, 창업 실무 및 전략 수립, 투자 유치 등에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큐어버스가 다른 기업보다 빠르게 성과를 낼 수 있었던 중요한 이유입니다.

큐어버스는 2021년도 말 창업하여 2024년까지 3년을 열심히 달려왔고요.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압도적인 사업 추진 실적을 달성하였습니다.

2022년 누적 투자 유치 85억 원 그리고 창업과제를 포함한 신약개발 핵심 국책과제 13건이 선정되어서 정부 출연금 기준 총 67억 원을 수주하였습니다.

해당 자금을 효율적으로 활용해서 2개의 선도 파이프라인에 대한 임상개발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또한, 과기정통부 장관상을 포함한 여러 수상 실적도 달성하였습니다.

다음은 경제적·기술적 성과 및 파급효과입니다.

큐어버스는 아래와 같은 독보적인 사회적·기술적 그리고 경제적인 성과들을 빠른 기간 내에 거두었습니다.

설립 이후 꾸준하게 바이오 경제 선두를 위한 지속 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추구하였으며, 대형 기술이전이라는 큰 성과를 기대보다 훨씬 빠르게 달성하였습니다.

이로 인해서 산·학·연 연계 클러스터를 활용한 오픈 R&BD 확대와 바이오 신산업 미래수요 선제대응 방안 제시 그리고 바이오 창업기업의 글로벌 성장사례 창출하는 등의 파급 효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마지막으로, CV-01의 상업화를 위한 향후 사업추진 계획입니다.

과기정통부의 신약개발 각 단계별 빠짐없는 지원을 받아 기술이전에 성공한 CV-01에 대해서는 2025년도 말까지 임상 1상을 완료하고 2026년도에 임상 2상에 진입하여 알츠하이머병의 정복을 위한 치료제 개발을 가속화할 계획입니다.

궁극적으로는 조 단위의 신약개발 유니콘기업을 꿈꾸며 이에 필수적인 국책과제 수주, 투자 유치, 비임상 완료, IND 승인, 글로벌 기술 수출 등의 중요한 마일스톤들을 지속적으로 달성해 나갈 것입니다.

다시 한번 이번 기술이전을 위해 힘써 주신 정부와 KIST 관계자 여러분 그리고 투자자분들께 깊은 감사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질문·답변]
※마이크 미사용으로 확인되지 않는 내용은 별표(***)로 표기하였으니 양해 바랍니다.

<질문> 제일 먼저 궁금한 게 계약금액이 따로 있는 건지, 마일스톤 포함해서 371년으로 소개가 되었는데 단계별 마일스톤은 어떻게 구분이 되고 실제로 지금 수령이라고 할까요? 받게 되는 금액은, 처음 계약금액은 얼마인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임상 1상을 이미 진행하고 계시는데 그러면 기술 수출하시면 임상 1상도 중단하시고 이쪽 이탈리아 제약사에서 진행하게 되는 건지도 궁금합니다.

<답변>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 질문 감사드리고요. 보통 기술이전을 하면 제약의 경우에는 기술이전의 경우에 보통 딜 규모를 총액 규모로 보통은 공개를 많이 하고요. 이 부분은 사실 안젤리니사와 합의해서 공개하는 부분이라서 저희가 이번에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총액 규모를 공개할 수 있기는 한데요.

그런데 당연히 선급기술료에 대해서는 어프론트라고 해서 저희가 수령을 하게 되고요. 사실 공개는 하지 못하지만 상당한 규모의 선급기술료를 수령하게 됩니다.

그리고 전체 딜 규모에는 매출로열티 부분은 빠져 있게 돼서요. 사실 매출로열티를 제외한 총 계약 규모가 5,000억이라고 받아들여 주시면 될 것 같고, 아마 금액은 한 2~7년 정도 사이에 저희가 수령을 할 수 있을 것, 총 수령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임상 1상 부분에 대해서는 저희가 임상 1상에 이미 진입을 해서, 이것도 국책과제를 통해서 저희가 임상 1상을 수행하고 있는데요. 알츠하이머병 관련해서는 저희가 국내, 국내 개발권과 중국 개발권은 가지고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저희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 부분에 있어서 저희가 이 부분을 가속화하기 위해서 저희가 임상 2상까지도 계속적으로 진행할 계획으로 있습니다.

<질문> (온라인 질의 대독) 연결되는 질문이 다른 온라인으로 들어온 게 있어서 제가 전달드리겠습니다. 경향신문 기자님 질문이고요. 이탈리아 제약사에서 받기로 한 3억 7,000만 달러 전액은 상용화를 전제로 한 것인가요? 만약 상용화가 되지 않으면 한국 측이 받는 금액은 전혀 없는 것인지, 아니면 일부 금액은 받을 수 있는 것인지 궁금합니다.

<답변>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 상용화가 되지 않으면 사실 이게 개발 단계별 마일스톤이 있는 부분이기 때문에 단계가 진행된 데까지의 단계별 마일스톤은 그때그때 받게 되는 것입니다. 답변이 됐을까요?

<질문> 그러니까 이게 역대 기술 수출 사례 중에 최대 금액이라고, 그러니까 이게 기사에 표현을 어떻게 할지 고민돼서 말씀드리는데, 그러니까 이게 5,037억 원이라는 거는 상용화가 됐을 때 받는 금액이잖아요.

그런데 식약처 홈페이지 보니까 보통 전임상 단계에서 한 250개 정도 들어갔다가 상용화되는 게 그중의 하나라고 돼 있고, 어떤 기사는 찾아보면 1상에는 지금 들어가 있는 상태인데 상용화까지는 한 5.5% 정도 보더라고요. 물론, 이거는 더 높을 수 있으니까 좋은 기술이라고 이렇게 말씀을 주시는 거겠지만.

그러니까 일반적으로 5.5%를 뚫고 5,037억 원을 받을 수 있는 걸 전제로 역대 기술 수출 사례 중 최대 금액이라고 쓰기는 조금 망설여지는 부분이 있어서 구체적인 금액은 공개하지 못한다 하더라도, 그러니까 장부가, 이게 돈이 지금 들어와야 이게 우리 돈이잖아요. 그러니까 성공했을 때 들어오는 돈은 나중 얘기고. 그래서 지금 확정된 금액이 역대 기술 수출 사례 중 최대인 건지가 궁금하거든요.

<답변>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 이게 계속 똑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이긴 한데요. 이게 일반적으로 신약 개발의 기술 수출의 케이스는 지금 저희가 말씀드린 구조가 맞는데요. 그런데 그중에서 저희가 공개할 수 있는 부분이 총 계약 규모이어서 저희도 앞에 '선급기술료가 얼마다.' 그다음에 '단계별로 이때쯤이면 얼마가 들어온다.'라는 것들을 말씀을 드리고 싶지만 그거는 이게 계약에 포함돼 있는 부분이라서 그 부분까지 공개를 못 드리는 점은 양해를 부탁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래서 기자님 입장에서 이게 역대의... 과연 최대 규모이냐에 대해서는 지금 여기 써져 있는 그대로,

<질문> ***

<답변>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 그러니까 지금 확정된 금액은 총, 그러니까 총 향후...

<답변> (박기덕 KIST 박사) 사실 한미, 한미제약이나 어디든 거기에서 역대 얼마, 이렇게 하는 게 이 금액을 얘기하는 거거든요. 그래서 어느 제약회사든 글로벌 기술이전을 했을 때 계약서에 상용화에... 개발에 따라서 얼마까지 주겠다, 라고 딱 정확히 명시돼 있는 금액, 총금액을 바탕으로 얘기하는 거여서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그렇게 얘기하고 있어서 그렇게 얘기하는 게 맞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 수출 사례 중 5,000억 원 이상은 4건이니까 민간과 비교해도 큰, 높은 수준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고요. 출연연으로서는 역대 최고였는데 생명연에서 지금까지 최대였던 거는 진코어에서 최대 4,300억 원 수준으로 수출한 건이 있습니다. 참고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아까 대표님께서 살짝 말씀 주셨는데 큐어버스 같은 경우에는 그러면 한국과 중국에 대한 어떤 권리를 갖고 계시다고 설명해 주셨는데 이번 계약 구조가 어떤 라이선싱 아웃이 글로벌은 다 이탈리아 쪽에서 하고 한국과 중국만 큐어버스에서 따로 진행하는 건지, 그러니까 앞으로 이 신약 후보 물질이 어떤 방식으로 연구나 이런 게 더 이뤄지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 말씀해 주신 부분이 그대로 맞고요. 그러니까 글로벌 개발권에 대해서는 중국과 한국만 제외하고 안젤리니사에서 가져가서 다 개발을 임상 1상부터 시작해서 2상, 그다음에 3상 승인... 상업화까지 다 하게 되고요. 저희가 중국하고 한국을 남겨놓고 중국하고, 특히나 중국은 사실은 신약 개발하는 데 있어서 글로벌 제약사들도 사실 따로 들어가서 개발을 해야 돼서 약간 꺼리는 측면이 있기는 합니다. 그래서 그 부분을 저희가 고려해서 글로벌, 유럽하고 특히 미국, 일본 정도가 제일 글로벌로 큰 시장이 될 텐데요. 그 시장에 대해서는 안젤리니사에서 개발해서 판매하고요.

그리고 저희가 중국 같은 경우에는 따로 파트너를 저희가 새로 찾아서 추가 개발을 할 계획으로 있고요. 한국에서는 사실 이게 저희 치매치료제의 국산화 측면도 있기 때문에 저희가 개발을 계속 가져가려고 하고 있습니다.

<질문> 일단, 성과를 내신 것 축하드리고요. 지금 여기 보면 기전에 Keap1/Nrf, 이거를 쓴다고 하셨는데 그러면 이게 여기 '선택도가 높다.' 이런 설명을 해주셨는데 이게 뇌 쪽에만 연관된 시그널이어서 그런 치매 쪽에 유효한 건지가 궁금하고요.

그리고 아까 설명하실 때 보면 치매뿐만 아니라 다른 질환에도 적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를 하셨는데, 그러면 이번 계약은 알츠하이머 치매나 이런 쪽에 한정해서 계약이 돼 있는 건지, 아니면 다른 용도로 쓰는 기술에 대해서도 지금 함께 계약이 돼 있는 건지 궁금합니다.

<답변> (박기덕 KIST 박사) 저희 Keap1/Nrf2 타깃은 온몸에 있기는 한데요. 그래서 다양한 만성 염증의 중요한 타깃인데 특히 뇌 질환에서 알츠하이머나 파킨슨에서 이게 작동을 잘 안 하고 발현력이 되게 줄어져 있다는 것은 인간, 휴먼 조직에서 밝혀진 바가 있습니다.

그래서 저희 약물은 기존 거와 다르게 브레인으로 침투... 들어가는 약물이 개발이 되기 어려운데 브레인으로 거의 30% 이상 들어가서 브레인 치료제로 개발을 잘할 수 있는 그런 특성을 가지고 있고요.

말씀하신 대로 이게 저희, 다른 쪽으로 약물을 개발을 적응증을 확장할 수 있는데 안젤리니사에서는 글로벌과 유럽에 대해서는 다른 적응증도 판권을 가져갔지만 적응증이 하나가 추가될 때마다 저희가 받게 되는 개발 마일스톤은 따로 상당한 규모가 하나에 하나씩 따로 다 있습니다.

<질문> ***

<답변> (박기덕 KIST 박사) 예, 여기에는 포함이 안 돼 있습니다. 사실 그걸 포함한 거가 몇 개의 적응증이 될지 모르기 때문에, 그러나 계약서에 하나의 적응증이 허가받을 때마다 따로 돼 있고 매출에 대한 로열티는 전체 매출에 대해서 받게 돼 있습니다.

<질문> 그런데 이거 기전상 어떤 예방... 치매나 이쪽에서의 예방 효과는 좀 보신 게 있는지 궁금하고요.

그리고 KIST와 큐어버스의 기술이전 계약 관계도 궁금한데, 예를 들어서 상용화로 매출 수익이 나오면 예를 들면 KIST도 그 로열티의 일부를 공유받는지, 이런 게 궁금합니다.

그리고, 그런데 이거는 말하시기 어렵겠지만 임상 가능성은 어느 정도로, 임상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어느 정도로 예상하시는지 궁금합니다.

<답변> (박기덕 KIST 박사) 두 번째 듣다가, 첫 번째 질문이...

<질문> 예방,

<답변> (박기덕 KIST 박사) 아, 예방이요?

<질문> 이게 치료제로 설명해 주셨는데 예방 효과가 어떻게 되는지,

<답변> (박기덕 KIST 박사) 사실 저희가 아까 잠깐은 보여드렸는데 저희가 3개월에서부터도 먹이고 5개월에서부터 먹이고 그랬습니다. 그러니까 그 쥐는 사실 10개월이 돼야 인지가 나빠지는데 5개월에서부터 plaque가 생기고 치매 초기가 시작되는데, 저희가 사실 예방 쪽에도 상당히 이게, 왜냐하면 치매 같은 경우에는 한 번 발병을 하면 다시 돌아올 수가 없습니다. 그냥 지연만 시켜주는 거여서 얘를 미리 먹여서 예방이 될 수 있나.

그래서 말씀드린 대로 저희가 3개월에 먹였을 때 plaque가 안 생기는 예방 효과를 봤고요. 그 기전에 대해서도 현재 연구를 해서 거의 어느 정도 기전 연구는 끝난 상황인데, 기본적으로 치매에서 Aβ plaque 때문에 생긴다고 알려졌다가 이제 이게 아니다, 라는 것들이 많이 밝혀졌잖아요. 그 이유는 이 뇌에서 어떤 염증 환경이나 고령화가 되면서 얘를 디펜스 시스템이 작동을 못 하다 보니까 Aβ plaque이 한 번 생기면 계속 생기는, 그러면서 염증이 가속화되고 또 더 생기고 이렇게 되다 보니까 저희 약물이 아예 그 컨디션을 염증을 줄여주면 예방효과가 있을 거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로열티는 저희가 임상이 들어갔을 때 제3자 기술료에 KIST의 20%가, 모든 수익 금액의 20%가 지급되게 돼 있습니다.

<답변>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 임상 성공 가능성에 대해서 부연 설명을 드리면 사실 당연히 저희는 상당히 높게 생각하고 있는데요. 그 이유는 일단 Keap1/Nrf2 pathway를 한 약물 자체가 기존에 대개 유명한 약물들이 몇 가지가 있었고 다들 실패한 이유가 선택성과 안전성 때문이었고요.

작년에 *** 쪽에 약물이 하나가 더 작년 초에 하나가 승인이 됐습니다. 그런데 그 약물 자체도 상당히 독성이 강한 그런 약물이었고 임상에서의 효과는 충분히 나올 거라고 기대는 다들 하고 있었는데 독성 때문에 약이 안 드는 부분이 있었거든요.

그런데 저희 약물은 앞에서 기전을 잘 설명해 주셨는데 선택성에 의해서 독성 부분에서 상당히 기존 약물에 비해 차별성을 가지고 있는 상황입니다. 그래서 분명히 PoC, 그러니까 효과는 있을 거라고 당연히 기대를 하고 있고요. 안전성까지 개선이 되었기 때문에 임상 승인의 가능성이 저희는 높았으면 좋겠다, 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질문> 약물 자체 좀 여쭤보고 싶은데요. 일단 기존 치매 치료제들이 대부분 주사제인데 먹는 약으로 한 특장점이나 꼭 선택하신 이유가 있으면 구체적으로 설명 주시면 감사하겠고요.

또 아까 설명하실 때 기존 약물들이 16시간이라고 했는데 이 약물은 48시간으로 크게 개선됐다고 했는데 그럼 실제로 약물이 상용화가 되면 환자분들이 이틀에 한 번씩 그걸 계속 복용해야 되는 건지, 어떤 식으로 먹어야 되는 건지 설명 부탁드립니다.

<답변> (박기덕 KIST 박사) 두 번째 질문 먼저 말씀드리면요. 저희가 기존의 약물들이 저희는 세포실험에서 12시간까지 활성이 있다고 봤는데 저희가 48시간까지 long lasting하다는 거는 아주 적은 양이 브레인에 들어가도 얘가 지속적으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고요. 그 약을 얼마큼 먹어야 되는 건 사실 임상에서 확인을 해야 됩니다. 그래서 임상에서 얘가 하루에 한 번씩 먹어도 될지 이틀에 한 번씩 먹어도 될지는 임상에서 환자의 혈액에서 충분히 약물 농도가 있는지 이런 걸 보면 되기 때문에 그 부분은 아마 임상에서 결정이 될 것 같고요.

첫 번째 질문...

<질문> ***

<답변> (박기덕 KIST 박사) 저희가 지금 먹는 약으로 했는데 기존의 주사제들은 승인받는 것은 항체 치료제다 보니까 어쩔 수 없이 주사제가 되고 항상 병원을 가야 되고 하는데 저희가 보통 뇌질환 치료제로 항상 경구용을 저희는 타깃으로 개발을 하고 있습니다, 가장 쉽게 먹을 수 있고 하기 때문에. 그래서 저희가 경구용으로 했고, 장점은 당연히 주사제에 비해서 먹을 수 있기 때문에 경구용인데, 그렇다고 저희만 경구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건 아니고요. 다른 기존에 치매 임상에 들어가 있는 약들 중에서도 경구용으로 개발하고 있는 약들은 있다고 생각을 해주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

<답변> (박기덕 KIST 박사) 제가 아리바이오의 치료제를 어떻게 얘기를 드리기 민감한 부분이긴 한데요. 아리바이오에서 개발하고 있는 약은 LG에서 혈관 확장, 그러니까 많이 아시는 PD5 비아그라를 LG에서 만들고 임상 끝난 거를, 임상까지는 끝난 걸 적응증을 바꿔서 해서 치매 쪽으로 하고 있는데요.

말 그대로 혈관성 치매나 이런 데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혈관 쪽에 관련된 기전이기 때문에. 그래서, 그런데 그 약이 어떻고 저희가 훨씬 차별성이 있다고 얘기하기는 좀 아리바이오를 제가 그 약에 대한 단점을 얘기해야 되기 때문에 말씀드리기 조금 민감한 부분이 있습니다. 그래서 기전은 그 부분은 사실 근원적 치매의 원인에 기반한 거는 아니고 혈관 확장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질문> 질문 하나만 더 드리겠습니다. 아까도 단장님께서 적응증 얘기해 주셨는데 이번 계약과 관련해서 알츠하이머병 치료제로만 기술이전이 된 건지, 아니면 보도자료를 보니까 ‘파킨슨병이나 뇌전증에도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렇게 돼 있는데 다른 적응증에 대한 권리도 같이 포함이 되는 건가요?

<답변>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 일단 답변은 모든 적응증에 대해서 포함돼 있는 거고요. 그런데 특히 안젤리니사는 앞에서 저희 SK바이오팜의 뇌전증 약을 가져가서 팔고도 있으시고 뇌전증에 관심이 상당히 많으세요. 그 시장을 되게 좋게, 크게 보고 계시고, 그래서 일단 뇌전증 개발에 있어서 가장 우선적으로 먼저 달려나갈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고요.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관련해서는 저희가 후속연구를 백업하면서 같이 계속적으로 윈-윈 전략으로 공동 연구를 해나갈 계획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질문> 안녕하세요? 박사님께서 아까 Keap1/Nrf2 설명해 주셨는데 그 기전 조금 더 설명을 요청드리려고요. 선택성을 높인 게 가장 큰 장점이잖아요. 그게 Keap1을 선택하는 그 선택성이 높아진 게 가장 이 약물의 강점인 것 같은데 Keap1이 정확히 뭔지, 그리고 스위치라고 묘사하신 게 그럼 Nrf2를 활성화한다는 걸 의미하는 건지 그 부분 조금만, 한 번만 더 설명 부탁드릴게요.

<답변> (박기덕 KIST 박사) 화면을 보시면 더 쉬운데요. 사실 우리 몸의 생체를 봐... 이런 염증이나 여러 가지 oxidative stress에 방어할 수 있는 대표적인 기전이어서 Keap1이 Nrf2를 이렇게 잡고 있습니다. 잡고 있어서 평상시에는 그냥 Keap1/Nrf2와 같이 degradation이 됩니다. 그래서 건강한 사람들은 보통 그냥 없어지는데요.

그런데 외부에서 저런 문제가 생기면 우리 몸에서 알아서 저 Keap1 protein이 구조가 변하게 됩니다. 그러면서 Nrf2를 release를 하게 돼요. 놔주면, 그러면 Nrf2가 핵 안으로 들어가서, 쟤는 전사인자입니다. 그래서 전사인자로 우리 몸에 '외부에서 안 좋은 것들이 들어왔으니까 보호해라.'라고 할 수 있는 그런 진들, DNA를 막 발현시켜서 우리 몸이 면역체계처럼 우리 몸을 좋게 방어하게 되는데 문제는 고령화가 되거나 어떤 특정 질환이 되면 저런 작용이, 메커니즘이 워킹을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스위치가 켜지지가 않는다고 보시면 되겠고요.

그런데 저희가 약물로 이러한 환자들을 저 Keap1을 타깃해서 Nrf2를 release, 활성화시켜 주겠다는 건데 그래서 이렇게 기전이 상당히, 적응증 확장도 가능하고 좋은 기전이어서 많은 글로벌 제약사에서 이거를 노력했지만 선택적으로 저 Keap1에 결합해서 이거를 스위치를 켜줄 수 있는 약물이 사실 현재까지는 없습니다. 승인받았던 약물도 얘도 켜주고 옆의 것도 켜주고 다른 것도 켜주고 하게 되다 보니까 그러면서 독성이 나타나는 거거든요.

그래서 저희는 다른 데는 안 켜주고 저 스위치만 켜줄 수 있는 약물을 개발했다고 생각하시면 될 것 같아요. 그래서 그것이 가장 말씀하신 대로 가장, 큰 장점이고 저희가 기존에 뇌에 있는 135종에 봤을 때도 다른 데는 전혀 건드리지 않는 것을 확인하고 그런 선택성을 확인했습니다.

<질문> 저기, 가정을 전제로 드리는 질문이긴 한데 2상까지 성공하고, 또 3상까지 성공을 만약에 한다면 통상적으로 예상되는 그런 타임테이블, 그러니까 예를 들면 상용화 시점이 만약에 다 쭉쭉 간다고 했을 때 대략 어느 정도라고 예상하시는지가 궁금하고요.

또 하나는 이게 16... 거의 한 8년 정도 쭉 정책, 과기부가 거의 초기부터 해서 쭉 지원해 온 것 같은데 그러면 이제 1상이 시작한 지금 단계에서부터는 더 정책자금이 들어갈 일은 없고 이제 그냥 시장에 놔주는 건지 아니면 그 이후로도 과기부가 더 지원한다거나 그럴 수 있는 어떤 제도나 계획이 있는지, 그 두 가지가 좀 궁금합니다.

<답변>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 우선, 아마 개발 타임테이블은 한 5년 정도, 빠르게 하면 5년 정도면 저희가 상용화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고요. 그런데 임상이라는 게 워낙 진행하다 보면 여러 가지 변수들이 생기는 거기 때문에 그거보다 좀 더 길어질 수는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두 번째 질문에 대해서도 일단 저희는 당연히 지금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많은 지원을 해 주십사, 왜냐하면 사실은 치매라는 게 저희 회사만의 문제는 아니고 사실 이게 국가적이고 세계적인 문제이거든요. 그래서 이 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정말 범국가적 그런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특히나 바이오 분야가 요즘에 상당히 여러 가지로 되게 어려운 상황이고 저희가 앞에서 언급하셨던 것처럼 매출이 나오는 그런 구조가 아니기 때문에, 그런데 지속적으로 저희가 약을 개발할 때까지 투자가 되어야 되는 부분이거든요. 그래서 그런 부분은 그냥 일반 기업들이 접근해서 하기에는 여러 리스크가 있다고 생각하고요. 이 사회적인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 국가에서 많은 도움을 주십사 저희는 그렇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답변> (황판식 과기정통부 연구개발정책실장) 그리고 나중에 질문하신 부분과 관련해서는 제가 조금 답변을 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경과를 보면 기술개발을 시작해서 창업을 위해서는 바이오스타 사업에서 지원했고요. 사업화 관련해서는 강소특구로 지원하는 것도 있습니다.

그런데 임상 단계에 들어가면서는 저희가 과기정통부하고 복지부가 공동으로 주관하는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이 있습니다. 그 치매극복사업을 통해서 2023년부터 저희들이 임상 과정도 돕고 있다는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답변> (박기덕 KIST 박사) 그래서 그 치매극복개발사업에서 임상 1상, 2상까지도 지원해 줘서요. 저희가 끝나면 또 거기 과제에 지원해서 임상 2상 지원을 받을 수도 있습니다.

<답변> (사회자) 그러면,

<답변> (관계자) ***

<답변> (사회자) 현재 치매극복연구개발사업단 사업은 2025년까지 지원이 확정되어 있다고 합니다.

그러면 추가 질문이 없으시면 브리핑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오늘 브리핑의 보도 시점은 국제 엠바고를 고려해서 오늘 1시입니다. 그리고 지면은 22일 화요일 조간으로 부탁드리겠습니다. 보도 시점까지 기사가 노출되지 않도록 유의해 주십시오. 그동안... 긴 시간 감사합니다.

<답변> (조성진 큐어버스 대표) 감사합니다. 수고하셨습니다.

<끝>

이전다음기사 영역

하단 배너 영역

지금 이 뉴스

추천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