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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더위 가고, 털진드기(쯔쯔가무시증) 오고(10.22.화)
“이 자료는 질병관리청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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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책뉴스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기간 운영…이태원·홍대 등 27곳 집중 관리 행정안전부는 오는 31일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25일부터 11월 1일까지 8일간 핼러윈 대비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 기간 동안 이태원·홍대·서면·동성로 등 핼러윈 데이에 연례적으로 많은 인파가 방문하는 27개 지역을 집중 관리하고, 밀집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곳에는 현장상황관리관도 파견한다. 행안부는 가을철 지역축제가 본격 개최되고 핼러윈 데이를 맞이해 인파밀집이 예상됨에 따라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이같은 내용의 ‘핼러윈 등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대책’을 22일 열린 국무회에서 보고했다.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해 10월 28일 핼러윈 기간 인파관리 현장점검을 위해 서울 중구청 통합안전센터를 방문해 지능형 CCTV관제시스템으로 명동거리를 살펴 보고 있다. (ⓒ뉴스1,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행안부는 이번 특별대책기간에 특히 인파밀집도가 높을 곳으로 예측되는 12개 지역은 현장상황관리관을 파견해 관계기관과 상황을 관리한다. 주요 12개 지역은 서울 이태원·홍대·명동·성수동·건대 등과 부산 서면, 대구 동성로, 대전 중앙로 등이다. 특히 현장상황관리관은 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과 함께 안전관리계획에 따른 안전관리요원 배치, 비상상황 대응체계 등 준비 상황을 면밀히 점검하고 인파 해산 때까지 현장상황을 관리할 예정이다. 또한 행안부는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체계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그동안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개정을 통해 다중운집인파사고를 사회재난 유형으로 규정하고, 지난 7월에는 공연장·대규모 점포 등 다중이용시설별 소관 부처를 재난관리주관기관으로 지정했다. 이어 내년 1월까지 각 재난관리주관기관이 소관시설별 인파 사고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도록 위기관리 표준매뉴얼 마련을 지원한다. 안전관리체계는 현황조사, 안전관리계획 수립, 사전점검, 모니터링 및 신속 대응으로 구성된다. 한편 이상민 행안부 장관은 “가을철을 맞아 전국 각지에서 지역축제가 열리고 있는데 안전하게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자치단체, 경찰, 소방 등 관계기관이 협력해 축제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의 : 행정안전부 사회재난실 사회재난대응총괄과(044-205-5269), 안전예방정책실 재난안전점검과(044-205-4248)
- 카드뉴스 캠핑가세요? 소화기는요? 당신의 캠핑은 안전하신가요? 캠핑장에서 안전하게 즐기기 위한 예방수칙까지 소방청이 안내해드린 예방법으로 안전한 캠핑을 즐겨봐요! ■ 캠핑장의 소리없는 암살자 일산화탄소의 무서움! 일산화탄소는 산소가 부족하여 연료가 불안전 연소될 때 부산물로 생성되는 무색, 무미, 무취일뿐만 아니라 피부에도 자극적이지 않은 가스 Ⅴ 경미한 중독두통, 졸음, 메스꺼움, 구토, 어지러움, 집중력 장애 대처 실외로 이동해 신선한 공기흡입 Ⅴ 중증도 중독판단력 장애, 혼란, 의식상실, 발작, 흉통, 호흡곤란, 저혈압, 혼수상태 대처 스스로 거동불가시 신속하게 구조요청 후 뇌와 심장으로 가는 혈액 순환을 더 원활하게 해주기 Ⅴ 심각한 중독기억력 상실, 운동 부실, 운동장애, 우울증, 사망 대처 신속 구조후 전문 치료 ■ 즐거운 캠핑을 위한 안전수칙! 1. 난로 등 주변에 화재 위험 있는 물건 두지 않기 2. 텐트 내 화기 용품 사용 자제 하기 3. 전기 용량 체크하여 초과 되지 않게 안전하게 사용하기 4. 난방 기기 사용 시 환기구 확보 하고 일산화탄소 경보기 준비하기 5. 휴대용 가스레인지 사용 시 화구보다 작은 조리기구 사용하기6. 소화기 구비하기
- 여행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알록달록 단풍 명소 5곳 찰나 같은 가을을 속속들이 즐기는 방법, 전국의 단풍 명소를 찾아가는 거예요. 단풍은 하루 20㎞씩 남하하며 당신이 오길 기다리고 있어요. 2024 단풍 예측지도. ★ 추천 장소 ★ 평창 삼양라운드힐, 경주 불국사, 정읍 내장산 케이블카, 고창 선운사, 대전 장태산자연휴양림 삼양라운드힐(구 대관령 삼양목장) 푸른 초지와 오색 단풍. 소개│삼양라면의 그 삼양, 맞아요. 라면과 유제품으로 유명한 삼양식품에서 운영하는 여의도 7.5배 면적의 목장이에요. 대관령 고산 지대에 자리해 가을이면 단풍 든 산 능선이 파노라마처럼 펼쳐져요. 목책로에서 바라본 풍경. 단풍 포인트│단풍 구경을 하는 가장 편한 방법은 셔틀버스를 타고 해발 1,140m 동해전망대에 오르는 거예요. 젖소와 양이 풀을 뜯는 목가적인 풍경을 10분쯤 바라보면 금세 도착해요. 가깝고 먼 산들의 능선에 화르르 단풍이 번지는 모습에 감탄이 터질 거예요. 광각 모드로 벤치에 앉은 뒷모습을 찍으면 시원스러운 산세를 담을 수 있지요. 전망대에선 다시 버스를 타거나 4.5km 목책로를 따라 트래킹을 하며 내려올 수 있어요. 유순한 능선을 내려가다 찰칵, 또 찰칵. 푸른 초지와 오색 단풍의 대비가 선명해 곳곳이 포토존이 됩니다. 1구간 바람의 언덕의 나무 계단, 동명의 영화에도 나온 3구간의 연애소설 나무도 포토존으로 유명해요. 연애소설 나무. 꿀팁│목장 생산 원유로 만든 아이스크림을 맛보는 건 필수. 양치기 개 보더콜리가 양들을 모으는 양몰이 공연(10월까지 운영), 양과 타조에게 먹이 주기 등 즐길 거리도 다양해요. 단풍 시기│단풍나무류 10월 22일, 참나무류 10월 23일(가까운 설악산 기준) ※ 삼양라운드힐 - 위치 :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꽃밭양지길 708- 9- 문의 : 033-335-5044- 운영시간 : 5월~10월 09:00~17:00/11월~4월 09:00~16:30(연중무휴)- 홈페이지 : http://www.samyangfarm.co.kr 불국사 토함산 중턱에 자리한 불국사. 소개│경주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관광지이자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불국사는 비 내리는 가을에 더 운치 있어요. 부처 불(佛)에 나라 국(國). 토함산 중턱에 자리한 부처님의 나라가 형형색색 단풍에 물든 풍경은 신라의 불교문화만큼 찬란합니다. 청운교와 백운교. 단풍 포인트│불국사가 2022년 쏘카 이용자들이 가장 많이 찾은 단풍 명소였다는 사실을 아시나요? 1970년대 수학여행지로 이름난 명소가 단풍놀이 목적지로도 선택받았다는 뜻이죠. 불국사 최고의 포토존은 청운교와 백운교예요. 붉은 낙엽이 카펫처럼 깔린 33개 돌계단 앞에선 어른이나 아이 할 것 없이 V를 그리게 돼요. 천왕문 앞에 있는 연못, 반야연지에도 가을이 도착했어요. 수면에 드리운 단풍의 반영은 멍하니 바라보게 될 정도로 아름다워요. 불국사 가장 높은 곳에 있는 관음전에선 가을 정취가 완연한 경내를 내려다볼 수 있어요. 반야연지. 꿀팁│일주문과 석굴암을 잇는 편도 2.2km 산길에 도전해 보세요. 40분가량 걷다 만나는 오동수약수터 일대(경주시 진현동 산 288)에는 380여 그루 단풍나무가 단풍 터널을 만들어 가을 한가운데를 지나는 기분을 만끽할 수 있어요. 단풍 시기│단풍나무류 10월 24일, 참나무류 10월 16일(가까운 가야산 기준) ※ 불국사 - 위치 : 경북 경주시 불국로 385- 문의 : 054-746-9913- 운영시간 : 매일 09:00~18:00(연중무휴)- 홈페이지 : http://www.bulguksa.or.kr 내장산 케이블카 내장산 케이블카. 소개│단풍에도 격이 있다면 내장산은 최상급일 겁니다. 일교차가 크고 일조 시간이 긴 덕에 내장산 단풍은 어느 산보다 붉고 화려하죠. 단풍나무 수종도 당단풍·좁은 단풍·털참단풍 등 11종이나 되어 국내에 자생하는 거의 모든 단풍을 볼 수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에요. 단풍나무가 터널을 이룬 모습. 단풍 포인트│등산이 아니라 단풍이 목적이라면 케이블카를 타면 돼요. 지상에서 연자봉 중턱 540m까지 단 5분 만에 오를 수 있거든요. 발아래 넘실대는 오색 단풍에 잠시도 시선을 떼기 어려울 거예요. 케이블카에서 내려 10분만 걸으면 전망대가 나와요. 우리나라에 있는 거의 모든 단풍의 색감을 볼 수 있는 전망 포인트죠. 산 밑으로 내려온 뒤에는 또 다른 단풍 명소인 우화정으로 향해요. 연못이 단풍과 산세를 담아낸 풍경은 한 폭의 산수화 같아요. 못을 가로지르는 징검다리를 걷거나 호수 둘레 단풍나무에서 포즈를 취하면 가을 분위기 물씬 나는 사진이 나와요. 우화정 앞 오른쪽 갈림길은 여정의 하이라이트인 단풍터널로 이어져요. 내장사 일주문에서 사찰에 이르는 300m 길은 108그루 단풍나무가 새빨간 터널을 이루는 일직선 길이랍니다. 우화정. 꿀팁│케이블카는 현장에서 탑승권을 구매한 후 탈 수 있어요. 왕복권을 구입했다면 상부 승강장에 늦어도 오후 5시 30분까지 도착해야 마지막 케이블카를 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단풍 시기│단풍나무류 10월 27일, 참나무류 10월 25일(내장산 기준) ※ 내장산 케이블카 - 위치 : 전북 정읍시 내장산로 1179-11- 문의 : 063-538-8120- 운영시간 : 3월~11월 09:00~18:00/12월~2월 평일 10:00~17:00, 주말 09:00~17:00/10월 중순~11월 중순 08:00~18:00(탑승권 판매는 운행 1시간 전 마감)- 홈페이지 : https://naejangsancablecar.com 선운사 도솔계곡 옆 숲길. 소개│사뿐사뿐 걸어 단풍 구경을 하고, 소슬한 가을바람 맞으며 호젓한 숲길을 걷고 싶다면 선운사로 향하세요. 1,500년 역사의 고찰은 평지 사찰이지만 단풍의 운치는 높은 산 못지않아요. 가람 옆 도솔계곡을 품은 숲길에선 단풍과 기암이 어우러진 절경을 볼 수 있어요. 선운산 가을 풍경. 단풍 포인트│단풍이 유독 붉은 곳은 절집 앞을 흐르는 도솔천이에요. 물 위로 아름드리 단풍나무가 드리워 데칼코마니를 이룬 모습은 카메라를 들 수밖에 없는 풍경이지요. 일교차가 큰 날 이른 아침에는 물안개가 피어올라 몽환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어요. 가을빛 머금은 가람을 둘러본 뒤에는 도솔계곡 일대를 걸어보세요. 초봄 동백, 이른 가을 꽃무릇, 가을 단풍. 1년 중 붉은 꽃이 3번 핀다는 국가 지정 명승입니다. 선운사에서 도솔계곡을 따라 산내 암자인 도솔암까지는 편도 3.2km 남짓, 1시간 정도가 걸리는 평탄한 흙길이에요. 단풍나무와 느티나무가 섞인 활엽수림이어서 가을 햇볕을 머금은 단풍잎들을 양껏 볼 수 있답니다. 선운사. 꿀팁│경내에선 2020년에 보물로 지정된 만세루를 눈여겨보세요. 정면 9칸, 측면 2칸으로 지은 조선 후기의 강당 건물이에요. 현존하는 사찰 누각은 보통 정면 3칸으로, 이 같은 9칸 규모는 드물다고 해요. 단풍 시기│단풍나무류 10월 27일, 참나무류 10월 25일(가까운 내장산 기준) ※ 선운사 - 위치 : 전북 고창군 아산면 선운사로 250- 문의 : 063-561-1422- 운영시간 : 매일 06:00~19:00(연중무휴)- 홈페이지 : http://www.seonunsa.org 장태산자연휴양림 울창한 메타세쿼이아 숲. 소개│우리나라에서 보기 드문 메타세쿼이아 숲 휴양림이에요. 키가 30m를 훌쩍 넘는 메타세쿼이아 6700여 그루가 울창한 숲을 이루죠. 휴양림이 가장 아름다운 때는 늦가을 무렵이에요. 침엽수인 메타세쿼이아는 활엽수 단풍이 다 떨어지고 나서야 물들거든요. 스카이웨이 산책로. 단풍 포인트│손꼽히는 포토존은 스카이웨이, 스카이타워, 출렁다리 전망데크예요. 15m 높이에 조성한 스카이웨이는 불그스름한 메타세쿼이아와 어깨를 나란히 하고 걷는 구간이에요. 나무 사이를 걷는 뒷모습만 찍어도 만족스러운 사진이 나올 거예요. 길 끝의 스카이타워는 27m, 아파트 7층과 맞먹는 높이예요. 타워에 오른 일행이 카메라 앵글을 아래로 두면, 곧게 뻗은 메타세쿼이아 사이에 서 있는 모습을 드라마틱하게 연출할 수 있어요. 걸음은 인증샷 명소인 출렁다리 전망데크로 이어져요. 가파른 등산로를 올라야 하지만, 전망데크 바로 아래 바위에서 숲의 붉고 노란 물결이 파도처럼 번지는 장관을 마주할 수 있죠. 단풍이 절정일 때는 사진 대기 줄이 길어 기다림을 감수해야 해요. 생태연못에 마련된 덱 길. 꿀팁│관리사무소 옆 생태연못 역시 추천할 만한 포토존이에요. 단풍의 반영이 어룽진 연못과 나무데크를 배경으로 서정적인 분위기의 사진을 찍을 수 있답니다. 단풍 시기│참나무류 10월 29일, 은행나무 11월 1일 (가까운 금강수목원 기준) ※ 장태산자연휴양림 - 위치 : 대전광역시 서구 장안로 461- 문의 : 042-270-7885- 운영시간 : 3월~6월·9월~10월 09:00~18:00/7월~8월 09:00~19:00/11월~2월 09:00~17:00(연중무휴) 출처 : 대한민국 구석구석 SNS 취재 : 이수린 여행작가 * 위 정보는 변경될 수 있으니 여행하시기 전에 반드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 사진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 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 참석, 축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 참석, 축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 참석, 축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 참석, 축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 참석, 축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한덕수 국무총리가 21일 서울 중구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19대 대한노인회장 취임식에 참석, 축사 및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울주 언양읍성에서 펼쳐진 국가유산 체험의 장 올해 5월 17일부터 문화재라는 명칭이 국가유산으로 변경되었다. 문화재는 물질적인 재화에 초점을 맞췄던 반면, 국가유산은 한 국가가 보유한 총체적인 유산을 포괄하는 더 넓은 개념이다. '문화재청'도 '국가유산청'으로 이름을 바꿔 새롭게 출범하였다. 명칭 변경을 통해 새로운 국가유산 체제를 도입하고 국가유산의 보호와 가치를 더욱 증진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무형유산, 문화유산, 자연유산을 포괄하는 국가유산 체계.(출처=국가유산청) 국가유산청은 10월 18일부터 11월 3일까지 국민이 국가유산을 더욱 친숙하게 접할 수 있도록 국가유산주간을 운영한다. 국가유산주간에 대한 자세한 내용과 행사 일정은 국가유산주간 누리집(https://k-heritageweeks.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내가 살고 있는 울산에서는 국가유산주간 행사 중 하나로 울주 언양읍성 옆 언양읍 행정복지센터에서 제1회 언양읍성 페스티벌이 열려 참석해 보았다. 이 행사는 국가유산청, 울산광역시, 울주군이 후원하고 언양전통문화학교가 주관했다. 제1회 언양읍성 페스티벌 포스터.(출처=국가유산주간 누리집) 페스티벌에 참여하기 전, 울주 언양읍성을 먼저 둘러보았다. 국가유산청에 따르면, 울주 언양읍성은 과거 경주, 울산, 밀양, 양산의 교통 중심지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던 옛 언양 고을의 읍성이다. 읍성이란 주민을 보호하고 군사적, 행정적 기능을 하는 성을 의미한다. 현재는 성을 쌓았던 일부 큰 돌만 남아있고 복원 작업이 진행 중이다. 울주 언양읍성 북문 안내판. 울주 언양읍성 치성 전경. 페스티벌 현장에서는 한복 체험, VR 체험, 전통 놀이, 떡메치기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었다. 특히 VR 체험은 학생들에게 인기가 많았는데, 울산의 대표적인 국가유산인 반구대 암각화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콘텐츠로 구성되어 있었다. 선사시대로 돌아가 동물을 사냥하고 암벽에 동물 그림을 새기는 임무를 통해 반구대 암각화의 역사와 의미를 흥미롭게 교육하는 내용이었다. 언양읍성 페스티벌 및 한복 체험 안내 현수막. 한복 체험 부스에 진열된 한복들. 떡메치기 체험에서는 전통 방식으로 떡을 만드는 과정을 체험해 볼 수 있었다. 2인 1조로 번갈아 가며 쑥떡이요!, 찰떡이요!라는 구호를 외치며 떡을 내리쳐 볼 수 있었다. 진행요원은 주민들에게 스트레스를 마음껏 풀라며 적극적으로 참여를 유도했다. 직접 두드린 떡에 고소한 콩고물을 발라 인절미를 시식할 수 있어 주민들의 반응이 좋았다. 떡메치기 체험. 떡메치기 체험 후, 콩고물을 묻혀 인절미를 만드는 과정. 무대에서는 울산 시민 밴드의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 학생들로 이루어진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도 이어졌다. 태권도 시범을 준비하는 아이들. 또한, 사전에 신청한 가족 단위 참가자들은 언양 한 바퀴라는 프로그램에도 참여했다고 한다. 이 프로그램은 울주 언양읍성 영화루, 읍성작은도서관, 오영수 문학관, 언양성당을 도보로 탐방하며 언양읍의 역사적 명소를 알아가는 시간으로 구성되었다.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들이 우비를 입거나 우산을 들고 행사장을 찾았다. 페스티벌에 참여한 한 시민은 페스티벌의 규모가 기대만큼 크지는 않았지만, 남녀노소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어 좋았다, 이번 행사가 첫 회인 만큼 앞으로 더 발전해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언양읍성 페스티벌 전경. 언양읍성 페스티벌은 지역 주민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유산과 무형유산을 체험하고 즐기는 소중한 기회였다. 앞으로 국가유산이 잘 보호되고 지역 활성화에도 활용될 수 있으면 좋겠다. 국가유산주간(10.18.~11.3.) 동안 전국 곳곳에서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가족이나 친구들과 함께 현장에서 국가유산을 직접 체험하고 그 의미와 가치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추천한다. 정책기자단|배선민bae814620@gmail.com 어려운 정책을 알기 쉬운 이야기로 전달하겠습니다.
- 숏폼 무탄소 에너지 전환, 산업통상자원부가 뒷받침하겠습니다! 국민과 함께하는 스물아홉 번째 민생토론회 - 세계로 열린 청정한 섬, 글로벌 휴양도시 제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