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영역
[차관동정] 백원국 차관, “다양한 모빌리티 실증을 통해 상용화 앞당길 것”
23일 대구 「미래혁신기술 박람회」 환영사…자율차·드론 등 실증 확대 강조
“이 자료는 국토교통부의 보도자료를 전재하여 제공함을 알려드립니다.”
이전다음기사 영역
이전기사[설명] 이데일리 (10.23) 지분 100퍼센트 자회사와 내부거래 문턱 낮춘다 기사 관련 다음기사어항 배후 상·공업지역의 소규모 어가도 수산직불금을 받을 수 있게 된다!지금 이 뉴스
- 정책뉴스 아세안 국가 대상 북한 가상자산 탈취 대응 역량 전수 외교부는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등 사이버 공격 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에 아세안 7개국과 사무국 전문가들이 참석해 오는 27일까지 한국에서 현장 연수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우리나라는 가상자산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는 아세안 국가들이 사이버 방어 역량을 강화해 북한의 사이버 위협으로부터 스스로를 지킬 수 있도록 지난해부터 한국정보보호산업협회(KISIA), 한국국제협력단(KOICA)과 함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현장 연수는 온라인 사전교육(9월 30일~10월 8일)과 오프라인 방한 연수(10월 21일~27일)로 구성해 아세안 국가 금융·가상자산 담당 공무원과 정부 관계자를 대상으로 가상자산거래소 사이버 보안 강화 정책 수립 지원과 암호화폐를 이용한 자금세탁을 방지하기 위한 제도적 구축 방안 교육을 제공한다. 외교부 ‘아세안 국가 대상 가상자산 탈취 대응 역량강화’ 프로그램 모습.(사진=외교부 제공) 북한은 가상자산 탈취와 금전적 이익을 목표로 한 사이버 공격과 국적을 위장한 정보기술(IT) 인력 일감 수주 등을 통해 연 수억 달러에 이르는 불법 수익을 올리고 있다. 이준일 한반도정책국장은 지난 22일 연수생들과 오찬 간담회를 열어 북한 정권의 불법 사이버 활동을 통한 핵·미사일 개발 자금 조달 실태 및 우리 정부의 대응 노력에 대해 설명했다. 특히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 범죄로 적지 않은 아세안 국가들이 막대한 금전적 피해를 당한 점을 지적하고 “빠르게 진화하는 가상자산 탈취와 세탁수법에 대비해 아세안 국가들이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 또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으로 추가적인 피해가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상호 협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가상자산 탈취를 포함한 악성 사이버 활동이 각국에 심각한 위협이 되고 있다는 점에 공감하고 이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 간 정보 공유와 대응 공조가 중요하다는 데 공감했다. 일부 참석자들은 우리 정부의 수사 사례나 민간 기관과의 공조 방안 등에 관심을 표명하며 설명을 요청하기도 했다. 역량 강화 프로그램은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을 위해 아세안을 포함한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확대·강화해 나가겠다는 우리 정부의 의지가 반영된 것으로 북한의 불법 사이버 활동 차단을 위한 국제사회의 경각심 제고와 공조 확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외교부는 북한 사이버 위협에 대한 다각적·실효적 대응 방안을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문의: 외교부 한반도정책국 북핵정책과(02-2100-8356)
- 카드뉴스 사서가 추천하는 ‘10월 추천도서’ ■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 - 김선현 지음 쫓기는 현실에 자신을 돌아볼 여유가 없는 요즘, 화가가 자화상을 통해 ‘나’를 만난 것처럼 명화를 통해 진정한 자신을 들여다볼 수 있는 책. ㆍ 추천 글 수많은 사회적 가면을 쓰고 살아가기 바쁜 현대인들, 진짜 ‘나’의 모습을 들여다보는 시간은 과연 얼마나 될까? 『자화상 내 마음을 그리다』는 세계 유명 화가들의 자화상 작품을 심리학적으로 해석하여 현대인들에게 위로와 치유의 말을 건네는 책이다. 미술치료 전문가로 활동 중인 작가는 유명 화가들의 자화상을 통해 ‘진정한 나’를 찾는 시간을 제안한다.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깊은 내면과 만나는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하는 작가는 고독, 욕망, 사랑, 치유, 여유, 완벽이라는 여섯 가지 키워드로 자화상을 설명하고 해석한다. 프리다 칼로, 폴 고갱, 앤디 워홀, 뭉크, 피카소 등 57명의 화가의 104점에 이르는 자화상을 소개하고 있다. “내가 되고 싶은 나, 사람들이 원하는 나, 니가 사랑하는 나 또 내가 빚어낸 나. ... 지금도 매분 매 순간 살아 숨 쉬는 페르소나”라는 BTS의 노래 가사에 공감해 본 적 있다면 이 책을 통해 페르소나 가면을 벗고 ‘진정한 나’를 만나는 마음의 여정을 시작해 보면 어떨까? ■ 나답게 산다는 것 : 나를 찾고자 하는 이들의 철학수업 - 박은미 지음 자신과 철학이 관련 없다고 느끼는 이들에게 삶에 닿아있는 철학을 제시하는 책. 사례를 통해 진짜 나를 찾는 방법을 제시한다. ㆍ 추천 글 AI와 같은 첨단 기술의 발전으로 인간의 역할과 가치가 변하고 있는 지금, 철학은 무엇을 할 수 있을까? 일상과 철학을 연결하는 ‘철학 커뮤니케이터’의 역할을 자청하는 저자는 철학이야말로 자기 자신을 이해하고 자기 자신으로 사는 길을 열어준다고 말한다. 철학이 너무 어렵고 자신과는 무관한 학문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에게 저자는 삶에 닿아있는 철학을 제시한다. 이 책은 나를 찾고 나답게 살면서 행복을 찾으려면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져야 하는지 방향을 제시하고, 그 과정을 통해 마음의 소리를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끌어준다. 내가 누구인지에 대한 답을 찾느라 막막한 당신에게 좋은 안내서가 되어 줄 것이다. 헤르만 헤세의 표현대로 “더 높은 삶으로 들어가는 계절”인 이 가을, 철학적 사색을 통해 진지하게 자신을 성찰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이 책을 추천한다. ■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 : 챗GPT 이후의 삶, 일자리 그리고 교육 - 맹성현 지음 AI 개발이 가속화되면서 범용인공지능 즉, ‘AGI’와의 공존을 고민할 때가 왔다. 이 책은 큰 변화를 앞둔 우리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되어줄 것이다. ㆍ 추천 글 챗GPT로 시작된 생성형 AI는 우리의 삶과 일자리를 어떻게 변화시킬까? 더 나아가 인공지능이 인간의 지능을 뛰어넘는 범용인공지능(AGI, Artificial General Intelligence) 시대가 온다면 우리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AGI 시대와 인간의 미래』는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깊이 있는 통찰과 방향성을 제시하며, AI와 인간의 조화로운 공존을 모색한다. 컴퓨터공학자인 저자는 인간과 AI의 공통점과 차이를 명확히 이해하고 차별화하여 인간다움을 극대화하는 것이 인간과 AI가 적절히 공존하는 사회를 만들 수 있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한다. 더불어 AI와 공존하며 AGI 시대까지 공진화해야 하는 미래 세대가 키워야 할 필수 능력을 공존 방식과 함께 제시하고, '신인류‘를 위한 교육의 전환 방안도 구체적으로 탐구하고 있다 AI가 촉발하는 거대한 변화는 이제 막 시작되었고 매우 빠르게 진행될 것이다. 불가피한 AGI 시대를 살아갈 우리 모두에게 이 책이 유용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 친애하는 슐츠 씨 : 오래된 편견을 넘어선 사람들 - 박상현 지음 우리가 회피하고 있던 차별과 해묵은 인식에 직면하고, 이러한 장벽을 넘어설 수 있게 용기를 건네는 책. ㆍ 추천 글 세상의 차별과 편견을 경험할 때, 우리는 무엇을 어떻게 할 수 있을까? 저자 박상현은 『친애하는 슐츠 씨』에서 미국 사회의 차별과 편견에 대해, 더 정확히는 이러한 차별과 편견을 넘어서려는 사람들의 다양한 노력에 관해 이야기하고 있다. 만화 피너츠의 흑인 캐릭터 탄생 배경, 기권한 체조선수 시몬 바일스의 용기, 교육의 양극화로 인한 기회 배제, 미국 선거에서의 완톤폰드 사용 이유 등 미국 사회에서 오랜 관습으로 만들어진 차별과 편견의 사례들을 설명해 준다. 다소 무겁고 복잡한 주제일 수 있지만 구체적이고 상세한 배경지식과 다양한 자료사진들이 내용 이해를 돕는다. 이러한 차별과 편견의 장벽을 넘어서려는 사람들의 용기와 노력을 살펴보는 일은 우리가 의도적으로 회피하고 있던 차별과 편견 문제를 직면하게 한다. 차별과 편견 앞에서 생각과 고민만 하고 있다면, 이 책에 나오는 용기 있는 사람들처럼, 이제는 한번 넘어서려는 용기를 내보는 게 어떨까? ■ 조용하고 끈질기게 살아남은 잡초들의 전략 - 이나가키 히데히로 지음|이정환 옮김 치열한 경쟁을 통해 당당히 살아남은 ‘잡초’. 변화를 기회로 바꾸어가는 잡초들의 전략을 통해 이 시대를 살아가는 지혜를 전한다. ㆍ 추천 글 어디에서나 볼 수 있다. 물이 없어도 살아남는다. 뽑고 뽑아도 사라지지 않는다. 바로 잡초다. 잡초들의 질긴 생명력의 비결은 무엇일까? 식물학자인 저자는 잡초의 생명력은 인간이 만들어 낸 어떤 환경에서도 살아남을 줄 아는 전략에 있다고 이야기한다. 더 나아가 잡초의 다양한 생존 전략을 배울 것을 권한다. 예를 들면, 민들레에게서 경쟁을 피하며 살아남는 방식을, 달맞이꽃에게서 남들과 다른 곳에서 가치를 발견하는 방식을, 질경이에게서 역경을 도움으로 바꾸는 방식을, 제비꽃에게서 다른 존재에 의지하여 살아남는 방식을 배울 수 있다. 잡초의 생존 전략을 이해하는 것은 변화하는 환경을 창의적으로 활용하여 기회로 삼는 방식을 이해하는 것이다. 한 치 앞을 내다보기 힘든 변화의 시대, 변화를 기회로 바꾸어 생존하고 있는 잡초에게서 이 시대를 살아나갈 지혜와 전략을 배워 보길 바란다. ■ 살아있니, 황금두더지 : 사라져 가는 존재에 대한 기억 - 캐서린 런델 지음|조은영 옮김 사라질 위기의 멸종 위기종 또는 아종을 다룬 책. 역사, 문학, 음악을 통해 동물의 고유의 경이로움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ㆍ 추천 글 황금두더지에 대해 들어본 적 있는가? 동화 속에서만 있을법한 낯선 이름이지만, 이 지구 어딘가에 실존하는 동물이다. 보는 각도에 따라 청록색, 남색, 보라색 금색 등 색깔이 달라지는 털을 지니고 있어 포유류 중 유일하게 무지갯빛을 띈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이 반짝이는 털을 보지 못한다. 눈에 흙이 들어가지 않도록 납작한 털이 빽빽하게 들어차 있기 때문이다. 『살아있니, 황금두더지』는 황금두더지를 포함하여 21종의 동물을 소개한다. 르네상스 문학을 연구한 저자는 이러한 동물과 관련된 고대 기록, 셰익스피어의 작품 등을 인용하여, 유머러스하면서도 서정적인 문체로 다양한 생명에 대한 경이로움과 생태계 보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매 챕터마다 귀여운 일러스트로 시작하고 그들의 아름다움을 예찬하며 끝나지만, 그 속엔 인간의 오해와 욕심으로 인한 잔인한 이야기도 담겨있어 독자들에게 경각심을 불러일으킨다. 자연과 지구, 생명에 관심 있다면 이 책을 읽어보자. 잘 알고 있다고 생각했던 까마귀는 물론, 한 번도 보지 못한 낯선 생명과도 금방 사랑에 빠질 수 있을 것이다. ■ 재뉴어리의 푸른 문 - 앨릭스 E. 해로우 지음|노진선 옮김 삶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선택의 순간을 상징하는 ‘푸른 문’. 이를 찾아 떠나는 소녀 재뉴어리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 ㆍ 추천 글 눈앞에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문이 있다면? 『재뉴어리의 푸른 문』은 한 세상과 다른 세상을 연결하는 포털이자 통로, 그리고 입구인 '문(Door)'을 찾아 떠나는 소녀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소설이다. 주인공 재뉴어리는, W.C. 로크 회사의 최고 경영자이자 고고학 협회 회장인 윌리엄 코닐리어스 로크 씨에게 고용된 아빠가 세상 여기저기를 떠돌며 보물을 수집하는 동안, 로크 씨의 저택에 살며 아빠를 기다리고 있다. 일곱 살 때, 우연히 다른 세상으로 통하는 ‘푸른 문’을 발견하지만, 로크 씨의 기대에 부응하는 ‘착한 아이’가 되기 위해 다른 세상을 꿈꾸지 않기로 결심한다. 그러나 열일곱 살이 되던 해, 『일만 개의 문』이라는 책을 발견하게 되면서 그녀는 문 너머 세상을 경험하기 위해 모험을 떠난다. 재뉴어리의 모험 이야기에서 우리는 불의에 맞서는 용기에 감동하고, 초월적이고 신비한 힘에 매료되며, 안타까운 가족의 사랑에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또한, 1900년대 초 미국의 여성과 유색 인종에 대한 차별에 불편함을 느끼기도 한다. 우리가 삶 속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선택의 순간을 상징하는 재뉴어리의 푸른 문. 이 책을 읽는 동안 스스로에게 계속 묻게 될 것이다. 우리는 과연 그 문을 열고 모험을 떠날 것인가? 아니면 현실에 안주할 것인가? ■ 쓰게 될 것 - 최진영 지음 불안한 소식들만이 난무하는 지금, 당신은 미래를 긍정할 수 있는가? 최진영의 『쓰게 될 것』은 작가가 2020년부터 2023년까지 발표한 8편의 단편을 담은 소설집이다. 소설이 보여주는 세계는 결코 다정하지 않다. 전쟁의 참혹함, 기후 위기, 인공지능이 가져온 불평등, 죽음 등의 문제가 무겁게 소설 속 인물들을 짓누른다. 이런 문제들은 현재 우리 삶과도 밀접하게 맞닿아 있어 쉽게 공감하게 한다. 그렇지만 소설 속 인물들은 두려움 속에서도 물러서지 않으며 미래를 긍정적 가능성으로 바라본다. 책장을 덮으며 알 수 없는 뭉클함과 따뜻한 기운을 느낄 수 있는 이유다. 작가에 의하면, 미래는 과거의 총합이 될 수 있는데 우리의 작은 노력이 다가올 미래를 좋게 변화 시킬 수 있다는 믿음과도 닿아있다는 뜻으로 해석된다. 불확실성의 시대, 다정한 위로를 만나고 싶다면 이 책을 읽어보면 어떨까? . . . 수확의 계절 10월,독서를 통해 감성을 수확할 수 있는시간이 되길 바랍니다.더 많은 추천 도서 정보는국립중앙도서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건강 임신부 건강 위한 올바른 의약품 사용법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엄마와 아기 모두의 건강을 위해 임신 중 안전하고 올바른 의약품 사용을 위한 주의사항을 안내했다. 세부 내용을 소개한다. 2세 계획 중이라면 주의해야 할 의약품 임신 중 사용하면 특정 시기에 특징적인 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의약품이 있으므로, 이 경우 임신 시기에 따라 안전성 여부를 확인해야 한다. 여드름 치료제인 이소트레티노인을 유의해야 한다. 이 성분은 착상 초기에 체내에 남아있을 경우 태아 기형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임신 1개월 전부터 이 치료제 사용을 중단해야 한다. 탈모치료제인 피나스테리드, 두타스테리드 등을 임신 계획 중 남편이 복용하고 있다면, 복용 지속 여부에 대해 의사 등 전문가와 상담받는 것이 필요하다. 뇌전증 치료제인 발프로산 등은 태아 신경관 이상 등을 유발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 다만, 임신 중 발작이 오히려 태아에게 위험할 수 있으므로 전문가와 상담하여 의약품 사용을 조절하는 것이 좋다. 증상별 의약품 사용 정보 임신 기간에 의약품 사용 시 반드시 의사 또는 약사와 상담하고, 제품 포장 또는 첨부문서에 적힌 임부 관련 안내 사항을 꼼꼼하게 확인해야 한다. 고열 및 감기 증상 임신 초기 ▲38℃ 이상의 고열이 지속되면 태아 신경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으므로, 증상이 심할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해열·진통제를 복용할 수 있다. 감기에 걸렸다면 ▲ 콧물·코막힘 증상에는 디펜히드라민, 클로르페니라민 성분 의약품을, ▲기침 증상에는 덱스트로메토르판, 디펜히드라민 성분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다. 변비 증상 임신 중 신체 활동 감소, 자궁의 장 압박, 호르몬 변화 등으로 변비가 흔히 발생할 수 있다. 평소 충분한 수분 보충 등으로 변비 증상을 완화할 수 있지만, ▲변비 증상이 지속되면 락툴로즈, 차전자피 또는 마그네슘 함유 변비약을 복용할 수 있다. 두통, 어깨결림 및 허리통증 임신 기간 급격한 신체 변화와 스트레스 등으로 두통, 어깨결림 및 허리통증 등이 나타날 수 있어 평소 충분한 휴식과 수면으로 안정을 취해야 한다. ▲두통 등 통증이 지속되는 경우 아세트아미노펜 성분 의약품을 복용할 수 있다. 다만, 복용량은 하루에 4000mg을 넘지 않도록 한다. 통증 완화에 사용하는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예.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나프록센 등)는 태아 신장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임신 20~30주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최소량을 최단기간 사용하고, 임신 30주 이후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피부에 붙이는 파스류, 바르는 연고·크림·겔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진통제(예 : 디클로페낙, 케토프로펜, 플루르비프로펜 성분 등)는 가급적 임신 기간 중에는 사용하지 않는 것이 좋다. 알레르기 및 가려움증 임신 중 가려운 증상이 나타나면 알레르기 원인을 피하고, 온·습도 조절을 통해 실내 환경을 개선하는 것이 좋다. ▲가려움이 지속되면 클로르페니라민 성분 등 항히스타민제를 사용할 수 있지만, 스테로이드가 함유된 연고 등은 반드시 의사·약사 등 전문가와 상담한 후 사용해야 한다. 다이어트 보조제 임신부의 체중 관리는 임신 중 만성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지만, 체중이 감량될 정도의 다이어트는 태아의 저성장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일부 성분(예. 토피라메이트) 의약품은 태아 기형 유발과 관련되어 있으므로 이러한 성분이 들어간 다이어트 보조제는 권장하지 않는다. 임신 준비 시기, 전문가 약물 상담 필요 임신을 계획 중이거나, 가능성이 있는 경우에도 의약품 사용에 주의해야 한다. ▲임신 준비 시에는 엽산 등 영양 성분을 충분히 섭취하고, 감염질환 예방을 위해 필요한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 아울러, 고혈압, 당뇨병, 천식, 우울증·불안장애 등 질환으로 이미 의약품을 사용하는 경우, 해당 증상이 적절히 조절되지 않는 경우 엄마와 태아의 건강을 위협할 수 있으므로 의약품 사용을 일부러 중단하지 말고 반드시 전문가 진료 후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 한다. 임신 중에는 영양소를 골고루 섭취하고, 수분 보충과 적절한 운동, 스트레스 관리 등을 통해 몸과 마음이 건강하도록 보살펴야 한다. 의약품도 무조건 피하거나 불안해하기보다 증상에 따라 전문가 상담을 통해 안전하고 올바르게 사용하는 것이 좋다. 자료=식품의약품안전처
- 사진 부산 초량시장 방문 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10월 22일 윤석열 대통령은 부산역 인근 전통시장인 초량시장을 방문해 시장을 찾은 시민과 상인들을 응원하고 격려했습니다.
- 국민이 말하는 정책 “한방치료 받으러 왔다가 활력도 받아가요” 지금 기공체조 하러 가요. 나중에 봐요. 이웃과 인사를 나누던 어르신이 서둘러 발걸음을 재촉했다. 복지관 엘리베이터 안에서 필자와 같이 탄 어르신에게 아직 늦지 않았다고 하자, 일찍 가서 조금이라도 더 들어야지요라고 답했다. 잠시 후 기공체조 수업이 시작되자, 어르신은 숨을 고르고 편안한 표정을 지었다. 수업이 진행된 강당. 복지관 강당에서 어르신들이 기공체조를 하고 있다. 얼마 전 찾은도봉구 쌍문 어르신복지관에서는 열댓 명의 어르신들이 기공체조 수업을 받고 있었다. 기공체조 프로그램은 서울 도봉구 보건소에서 진행하는 한의약건강증진사업 프로그램 중 하나로 매주 1시간 30분씩, 10회기에 걸쳐 진행하고 있다. 강사의 말에 따라 머리를 가볍게 두드리는 어르신들. 지난주에는 혈자리를 알려드렸죠? 이제 그 혈자리를 가볍게 통통, 30회씩 두드려줄 거예요, 강사가 말하자 어르신들은 자세를 바꿔가며두드렸다. 이어 강사의 동작을 보며 매트 위에 누웠다가 앉아가며 움직였다. 쉬운 동작이었지만 효과는 꽤 좋아 보였다. 몸이 순환되며 개운해진다는 이야기를 들으며 나도 모르게 함께몸을 움직였다. 강사는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자세를 잡아주며 무리 없이 각자 상태에 맞게 하도록 강조했다. 다른 어르신과 달리 매트가 아닌 의자에 앉아 열심히 자세를 익히고 있는 어르신 한 분이 눈에 들어왔다. 유정현 어르신은 허리와 무릎이좋지 않아의자에 앉아 동작을 익히고 있었다. 제가 올 초에 무릎 수술을 받았어요. 침대는 괜찮은데 바닥은 매트를 깔아도 허리가 아파서요.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활력을 찾았다는 유정현 어르신. 유정현(79·서울 도봉구) 어르신이 말했다. 어르신은 작년부터 복지관을 다니다 이 프로그램을 알게 됐다며 엄지를 치켜들었다. 바닥에서 연습하는 게 힘들기 때문에 복지관에서기공체조를 익혀 집에 와서 연습한다고도 덧붙였다. 어르신이 집에서 연습하고 있는 동작을 직접 보여줬다. 어떤 동작이 기억나는지 묻자 어르신은 선생님이 턱을 이렇게 들지 말라고 했어요. 집에서 TV보다가 생각나서 턱을 들지 않도록 하려고 하고 있어요. 또 제가 골반이 뒤틀렸는데요. 이렇게 하는 게 좋다고 하셔서 시간 될 때마다 연습하고 있어요라며 일어서서 동작을 보여줬다. 어르신은 지난해 오랜 병을 앓던 남편이 세상을 떠났다. 이후 집에 있으면 이야기 상대도 없어 울적했는데 복지관에 나오면서 활기를 되찾았다. 강사는 각자에게 알맞은 운동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런 프로그램이 많았으면 좋겠어요. 원래 제가 한방이나 한의약에 관해 관심이 많았거든요. 여기 나간다니까 우리 애들이 더 좋아해요. 유정현 어르신이 이렇게 말하자, 이를들은 도봉구 보건소 최미경 주무관이 반겼다. 어르신 한의약에 관심 많으시네요. 저희 어르신 한의약 교육도 하고 있어요. 보건소 한방진료실에서 오시면 침, 한방파스, 뜸 같은 한방 치료도 받을 수 있고요. 유 어르신은 반가운 기색으로 조만간 가봐야겠다며 장소를 물었다. 최 주무관은 65세 이상이시면 무료라는 말도 잊지 않았다. 보건복지부는 지난 9월 2024 한의약건강증진사업 성과대회를 개최했다. 성과대회에서는 지난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앞장선 우수기관과 유공자를 표창하고 우수사례를 공유했다. 서울시 도봉구 보건소는 건강한 도봉, 행복한 도봉, 건강한 삶의 길잡이,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란 프로그램으로 보건복지부 장관상(장려)을 수상했다. 도봉구 보건소 최미경 주무관이 사업에 관해 설명해주고 있다. 저희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좋은 성과를 이룬 건, 주민의 관심과 참여가 높았고 기관·부서장의 의지가 강했던 점이 크게 작용한 거 같아요. 올해 구비예산에 한의약 사업이 새로 편성되었거든요. 또 각 기관이 적극적으로 협업해 사업 효율성이 높아진 점도 높이 평가되지 않았나 싶어요. 최 주무관은 수상 이유를 주민 의견 반영 및 기관·부서장의 적극적인 의지 등으로 꼽았다. 도봉구는 65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서울시 대비 높은 편이며 점점 더 늘고 있다. 이에 노년기 만성질환관리를 위해 어르신 정서와도 맞고 예방의료 성격이 짙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한방진료실과 한방 방문진료를 활성화하고 한의약 건강교실을 운영하며 어르신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을 제공했다. 특히 어르신 한의약건강증진사업으로 기공체조 치매예방 한방사업을 진행해 호평을 받았다. 한방 방문진료는 어떤 걸까. 거동이 힘든 취약계층을 위해 침, 뜸 같은 한의약 방문진료를 하고 있어요. 거동이 힘든 분들은 침을 맞고 싶어도 오시기 어렵잖아요. 그래서 찾아가면 무척 좋아하시더라고요. 또 사람과 만나니 심리적으로도 큰 위안을 받으시고요. 실제로 어르신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참여한 대상자 조사결과 인지력이 향상됐다고 나타났어요. 강사가 한 사람씩 자세를 보며 고쳐주고 있다. 향후 계획을 묻자 최 주무관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신규 구비예산으로 책정돼 더 풍성하게 지역주민들 요청에 부응할 수 있을 것 같아요. 이 사업이 더더욱 활성화되도록 대상자를 적극발굴하며 취약계층 참여를 확대할 계획입니다고 말했다. 서울시 도봉구 쌍문동 어르신복지관.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은 지난 2003년부터 지역사회를 중심으로 한의약 기술을 활용해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하고자 시작됐다. 지역주민의 생애주기에 맞춰 보건소 내·외 자원과 연계해 한의약건강증진프로그램 및 한의약건강관리서비스를 제공하며 지자체 보건소에서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서서 하는 동작도 어렵지 않았지만, 전신 순환에 좋아 보였다. 또한, 보건복지부는 지난 4월 말부터 첩약 건강보험 적용 2단계 시범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이는 한약 첩약의 건강보험 적용 대상 질환을 확대해 기능성 소화불량, 요추추간판탈출증, 알레르기비염 등 6개 질환이 대상이다. 이뿐만 아니라 건강보험 적용 범위와 기간, 참여 의료기관도 크게 늘렸고 환자 본인부담률을 낮춰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보장성이 향상됐다.참여기관은 보건복지부(www.mohw.go.kr) 또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www.hira.or.kr) 누리집에서 찾아볼 수 있다. 열심히 체조를 하는 어르신들. 어쩌면 많은 말이 필요 없을지 모르겠다. 이날 기공체조를 받는 어르신들 표정 속에 한의약건강증진사업에 관한 만족함이 묻어 나왔기 때문이다. 한의약건강증진사업이 더 많은 국민에게 건강하고 즐거운 심신을 만들어주기를 기대한다. 정책기자단|김윤경otterkim@gmail.com 한 걸음 더 걷고, 두 번 더 생각하겠습니다!
- 영상 독도에 찾아온 가을 독도에 해국이 피었습니다. 바닷가 국화라 이름 붙은 해국은 보랏빛 꽃이 피는 여러해질 이풀이로, 척박한 바닷가 암벽에서도 잘자라 독도의 가을을 화사하게 장식합니다. 10월 25일은 독도의 날입니다. 울진군에서는 바람을 기다리는 사람이란 주제로 11월 2일과 3일 수토 문화제를 엽니다. 순풍을 기다리며 호국의 마음을 다진 선조를 기리고, 그 마음으로 지킨 천연보호구역 독도의 아름다운 풍경과 가치야말로 가장 강인하다고 할 수 있습니다.